(경기연합뉴스) 옥천군은‘2016년 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을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 받은 농업인과 법인으로 면적은 농가(경영체)당 0.1~5ha다.
최초 지급연도로부터 필지별 유기농 최대 8년(유기5년+유기지속3년), 무농약 3년간 지원된다.
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친환경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에 대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밭일 경우 ha당 유기 120만 원, 무농약 100만 원, 유기지속 60만 원 △논일 경우 유기 60만 원, 무농약 40만 원, 유기지속 30만 원이다.
일반 직불금과 다른 점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의 경우, 지급횟수로 지원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해 신청을 못했다 하더라도, 친환경인증 적격만 유지하면 지원 횟수(유기농 8년, 무농약 3년)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명 환경농업팀장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드시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로 등록해야 되며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농가는 124명으로 면적은 78ha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