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태안군이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제11기 태안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소득작목반 30명, 치유농업반 30명 등 2개 과정 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농업대학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며, 농업 전문기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20회 내외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실시된다.
신소득작목과정에서는 △농업경영기초 △품목별 재배기초 △품목별 현장실습 및 선도농가 체험 △농자재 및 기계활용 등을 교육하며, 치유농업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유형과 특성 △치유농업의 6차산업화 △현장견학 △고객유치 전략 등을 교육한다.
응시자격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체험마을, 가공 등 농업관련 업무 종사자로, 출석률 70% 이상이면 수료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농업의 6차산업화 육성과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농업경영능력 함양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군의 농업진흥책”이라며 “이번 제11기 태안농업대학생 모집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농업대학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