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FTA 확대와 농산물 가격의 폭락에 대응해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와 주요 밭작물의 자급율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쌀·밭농업직접지불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쌀농업직접지불금을 농업경영체 등록농지 중 1,000㎡이상 경작하는 농지에 한하여, ㎡당 80.7원의 직불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또한, 밭농업직접지불금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 중 1,000㎡이상 경작하는 농지에 한해, 지목과 재배작목에 상관없이 ㎡당 40원의 직불금을 지급 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동해시의 경우 동사무소가 주민센터로 기능 전환돼 직불금 신청접수가 불가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접수가 가능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북평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망상 농기계임대 사업소와 북삼, 삼화, 천곡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2016년도 쌀·밭농업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받아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현장 순회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의 쌀·밭농업직접 지불금 신청시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하는 불편한 점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