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주민 영농편의 제공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관정 11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시설의 관리 및 관정의 청결 유지상태, 영농기 급수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농업용 관정에 대한 수질검사도 병행하여 수질불량 관정에 대하여는 기간을 정해 재검사와 더불어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따라 노후 및 고장난 관정을 조기에 점검하여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영농활동 전 재정비 및 보완할 예정"이라며, "이번 농업용 관정 일제정비 및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영농편익 도모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