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창녕군은 농림축수산식품사업과 도·군비사업의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책심의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농어업.농어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농림 및 도·군비 사업 187종, 547억 원과 2017년 농림사업 신청 53종, 762억 원 등 총 240종, 1,309억 원을 각 분과위원회 별로 심도 깊게 심의하였으며, 3월부터 경남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중앙사업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2017년 신청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충식 군수는 "각종 원재값과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농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농업인의 노력과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농업을 이해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