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로 소비자단체, 식품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식품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26일 서울지방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품 산업 성장을 위해 안전과는 관련이 적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식품분야의 새로운 성장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종 진입장벽과 이중규제를 해소하고, 행정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해 식품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분산 관리되고 있는 식품과 축산물의 통합 관리, 포장묵의 보존 및 유통기준 개선 등의 주제가 포함된다.

식약처는 이번 토론회가 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규제개혁 방향을 논의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