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부안군과 관내 9개 기업은 지난 23일 부안지역 미취업자 취업기회 제공 및 원활한 인력수급 등을 위해 청년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지역에 거주하는 만 25~39세의 청년과 만 40~59세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업이 협약 후 새롭게 채용하는 취업자의 임금 일부를 부안군이 차등 지원·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새빛영농조합법인 등 9개 기업이며 청년 17명과 중장년 1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은 1인당 월 8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 중장년 취업은 1인당 월 60만 원의 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기업의 인력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 및 중장년 취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수습 채용된 취업자의 3개월 내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