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한 2016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추진에 총사업비 1,732억 원으로 유기질비료 95만포를 이번달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7,123호에 대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45만포 신청 대비 65.5% 정도인 95만포를 22일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는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1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500∼18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일부지역에서 부정행위 소문이 있어 '농업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읍면동 마을이장 교육을 통하여 부정행위를 근절 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육성과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