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김제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질병이나 자연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가축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이나 풍수해, 폭설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폐사 및 축산시설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금번 가축재해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75%를 김제시가 부담하고 축산농가는 25%만 납부하면 된다

가축재해 보험 가입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벌, 등 16종과 축산 시설물도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보험가입은 NH농협손해보험, KB컨소시엄, 한화손해보험 총 3곳으로 가입방법은 각 보험회사의 대리점과 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김제시는 “자연 재해, 축사 화재로 농가는 한 순간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보험에 가입하면 축산업을 재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축산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지만 조금이라도 재해 우려가 예상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은 가축재해
보험에 가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