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농가 시설하우스에 영농해결사가 떴다

  • 등록 2016.02.24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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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경기연합뉴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현장에서 오이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술 이동 상담 장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군 농업대학 오이과정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이동상담 장터는 재학생 뿐 만 아니라 관심 있는 농업인도 함께해 참여식 현장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기술위원 4명이 직접 찾아와 오이 시설 농가에서 반복 제기되는 토양, 재배, 병해충 등 현장 문제에 대해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했다.

상담을 받은 농업인들은 질의응답식 강의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원샷으로 해결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 중심으로 전문가를 통한 맞춤식 상담은 단순 강의 위주의 교육보다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들과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 중심의 교육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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