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광양시는 신뢰받는 농업보조금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광양읍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기술센터 농림사업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6년 농림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광양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사항을 비롯해 보조사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직접 강의를 맡은 박말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에 대한 보조사업의 필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재원자체가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경우 공정성을 유지하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의 적합성,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특정인의 독식이나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보투명한 예산집행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정에 대한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