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수록 농업의 기계화 확대와 농기계 임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난 19일 농업인 160명을 대상으로 운전미숙과 부주의로 발생하기 쉬운 농기계 사고사례 위주로 이루어졌다. 안전의식 고취뿐 아니라 간단한 농기계 점검 정비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 및 안전운전 불이행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사고는 안전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이 점에 착안하여 금년 상반기 2회에 걸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관심 있는 시민은 이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031-644-4135)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기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