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에서 지난 2월 15일과 2월 19일 확정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체공장 지원방안”에 대한 조치로 입주 계약이 세건 체결됐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입주기업 3곳은 지난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중인 시화지식산업센터의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2월 22일 월요일 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일부는 자사 보유 설비 및 인력 등을 투입해, 3월 초부터는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 1년간 임대료를 면제하고 추가 2년간은 50% 감면하는 한편, 공장등록 등 입주행정을 신속히 진행하여 최단기간에 조업이 재개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2월 19일 정부합동대책반의 세부 추진계획 발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10여곳의 문의가 지속돼, 향후 대체공장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들의 대체공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금일 “산단공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TF”를 발족해 기업들이 생산과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개사는 개성공단 폐쇄로 납품계약일 지키지 못하는 협력사에 대해 클레임을 제기하지 않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개성공단 입주 협력사의 제품 판촉을 강화해 입주 기업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도 협력사들에게 자체 동반성장펀드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상품대금 조기 지급, 납품계약 위반에 대한 제재 면제, 판촉 바자회 등 자체적인 지원을 추진중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