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충주시는 지난 22일 외투기업 더블유스코프(주)와 투자협약을 체결, 충주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30분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최원근 더블유스코프(주) 대표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윤범로 충주시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더블유스코프(주)는 독자적인 고분자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연구·생산하는 업체다.
이차전지용 분리막 생산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할 정도로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공정을 요구하고,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해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다.
이차전지용 분리막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블유스코프(주)는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부품소재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220억 원을 투자해 16만5천㎡의 부지에 이차전지용 분리막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 초 공장 건설에 착수해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650명 이상의 직접 고용과 연간 3,80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증가와 자족도시 건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스코프(주)는 지난 2005년 11월 일본의 투자자금을 유치해 오창 외투지역에 입주한 이래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3,000만불 수출탑 달성, 일자리창출 부문 금탑산업훈장 수상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서충주 신도시권에 자리잡은 더블유스코프(주)가 계획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우량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통해 충주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