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예비후보,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졸속 선출 중단해야” 성명 발표

  • 등록 2026.03.24 2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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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강수현 시장이 추진 중인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선출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를 불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 핵심 임원 인사를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임원 선출을 두고 “보은 인사, 측근 인사, 알박기 인사라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현 시장의 임기 말에 진행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차기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양주시는 지난 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 채용공고안과 심사 계획을 의결했으며, 11일부터 25일까지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2명 등 총 5명의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비상임 이사와 감사는 재단의 주요 의사결정과 회계 감사를 담당하는 핵심 자리”라며 “이처럼 중요한 인사를 선거 직전에 진행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과정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재단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혀왔음에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예술·관광 정책은 장기적인 도시 비전과 맞물려야 하는 만큼, 차기 시장의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임원 선출이 계속 강행될 경우 시민의 분노와 강력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선출을 즉각 중단하라!!

 

강수현 양주시장과 양주시가 오는 3월 25일까지 양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비상임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한 인원은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2명 등 총 5명이다.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요 경영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비상임 감사는 재단 업무와 회계에 대한 감사를 하는 중요한 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3 지방선거가 불과 두 달이 조금 넘게 남아 있는 현시점에 이 중차대한 인사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본인은 강수현 양주시장의 이러한 행태가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임기 안에 측근들에게 자리 나누기를 하기 위한 보은 인사, 측근 인사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강수현 시장이 밀어붙이는 양주문화관광재단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다.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현 시장의 임기 말에 졸속으로 추진될 사안이 아니라,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양주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미래 비전에 맞춰 추진해야 할 사안임을 강력하게 주장했음에도 묵살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캠프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선출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측근 인사, 보은 인사, 알박기 인사로 의심되는 이번 임원선출을 지속할 경우 주권자인 양주시민의 분노와 강력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3월 24일
양주시장선거 예비후보 정덕영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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