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쌀 적정생산을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 실시

  • 등록 2019.05.24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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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에서 신청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부녀화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농협과 공동방제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며 7월에서 8월경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방제 작업에 따른 농약 중독을 예방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및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 병해충 확산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서 3~5미터 저고도로 살포해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으며, 1일 50ha 정도 방제가 가능해 단기간에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무인헬기를 사용한 금년도 방제 면적은 5,000ha이며 PLS 시행으로 인해 친환경농지·양봉·과수·채소 농지 등 방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공동방제에서 제외되나, 농업인이 동의할 경우에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방제가 가능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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