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기획공연으로 ‘춤추는 교과서속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주인공 커플 ‘파미나 공주’와 ‘타미노 왕자’, 재미있고 코믹한 커플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흥미진진하고 모험 가득한 러브스토리이다. 아름답고 아찔한 고음과 초절정의 기교로 복수를 다짐하는 밤의 여왕과 지혜의 사원 지배자 자라스트로의 대립과 반전은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기획공연‘춤추는 교과서 속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는 원작 오페라 마술피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편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배제천 운영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은 6,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