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두천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기관별 임무, 인력 및 장비 지원 등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지금까지의 재난대비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대응체계 및 상황관리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기능별 상황근무를 편성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최봉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별 임무를 협의한 내용과 같이, 혹시 모를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한 지원과 복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