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실시

  • 등록 2019.03.21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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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양평군청과 용문면 신점리 소재 용문사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근래 종로 고시원 및 대구 사우나 대형 화재 등에 의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으로 높아진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 내 인명 대피 훈련을 주 목적으로 했다.

군은 오후 2시에 화재경보기 작동과 함께 대피 안내 방송으로 화재를 가정한 상황을 전파하고 청사 건물 내 근무하는 직원과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정문 쪽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인 용문사에서는 양평소방서의 협조로 화재대피훈련 및 주변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전문가 참여 훈련과 완강기 사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화재 대피훈련과 대피요령을 익혀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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