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IoT 공기질 측정기 긴급 설치

  • 등록 2019.03.16 09:12:15
크게보기

신속하게 예비비 투입해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 건강권 확보 노력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어 이를 재난상황으로 인식,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관내 24개 초등학교에 예비비 2천 4백만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 약 5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공기 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게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불안이 큰 상황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