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만금지역 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새만금개발청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지역 내 도로, 방파제, 방수제, 산업단지 매립공사 등 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만금 지역 내 건설현장은 대개 지반이 불안정한 간척지에 위치해 있어 동절기에 얼어붙었던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느슨해지면서 지반침하로 연결되어 구조물이 붕괴되거나 건설장비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특히 높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여부, 매립 공사의 시공 적정성, 건설사고 발생에 취약한 해상 준설선 운영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새만금 지역 내 건설공사가 간척지 연약지반에서 추진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2015년 8월「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함으로써 그 동안 국토교통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가 추진하던 현장점검 업무를 새만금개발청이 담당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정부 3.0에 기초하여 관계부처와 지자체, 입주기업 등과의 소통.협업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