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양~본정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2개 노선 간선도로 개통

  • 등록 2018.01.03 1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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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2월말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도로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편익시설사업비(국비) 54억을 투자하여 팽성읍 노양리부터 본정리까지 1.6㎞를 폭 8m(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2년부터 착수하여 추진하던 사업이다.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주변국도 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하여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하여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최근 평택시는 고덕국제화지구 및 민간도시개발, 삼성전자 가동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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