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닭갈비축제장 씨름대회

  • 등록 2017.08.31 0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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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모래판에서 펼치는 샅바 싸움이 막국수닭갈비축제장에 흥을 더하고 있다.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는 캠프페이지 특설경기장에서 울리는 환호성과 웃음이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시작된 제3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일반부 115개팀, 1천여명이 참가해 매일 열전을 치르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부까지 여러 연령층의 씨름꾼이 선보이는 묘기와 용틀임이 눈과 귀를 붙들고 있는 것.

특히 이준희, 이봉걸, 이승삼 등 예전의 천하장사들이 씨름대회를 주관하는 임원진으로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어 춘천시민들이 참가하는 읍면동주민씨름대회가 31일~ 9월2일까지 열린다.

31일은 10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 예선, 9월 1일은 30명이 참가한 남,여 개인전 예선, 9월 2일은 단체,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이 진행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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