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상급 지휘자 ‘초이 호만’지휘, 명곡들의 향연 -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31회 정기연주회‘미완성’

  • 등록 2017.07.06 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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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7월 7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31회 정기연주회 ‘미완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지휘자 초이 호만(Choi Ho-Man)은 홍콩 필하모닉의 전임지휘자로 발탁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 첼리스트 지안 왕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부산시향과 첫 만남을 가지는 초이 호만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中 ‘몰다우’,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 그리고 림스키-코프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등 시대별, 지역별 특색을 지닌 다양한 작품의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연주회는 지역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이 객원악장으로 참여한다.

공연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거나 부산시립교향악단(☎ 607-3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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