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사정, 제106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참석

  • 등록 2017.06.05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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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4년 연속 이사국 진출 예상

(경기뉴스통신) 한국의 노사정 대표단은 6.5(월)∼16(금)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06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ILO 총회는 매년 전세계에서 3천여명 이상의 노사정 대표가 참가하는 국제노동기구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협약?권고 채택, 예산?분담금 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금번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의 노사대표와 함께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여, 노동이주 거버넌스 강화, 고용권고 개정안 채택, 회원국에서의 노동기본권 제고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노사정 대표는 6.12일과 13일에 걸쳐 사무총장 보고서인 "기후변화와 일자리(Green Initiative)" 에 대한 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총회에서는 ILO의 이사국을 선출(6.12)하는데, 우리 정부는 `91년 가입 이후 `96년부터 21년 연속 이사국(정이사국 또는 부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번 총회에서 다시 한 번 정이사국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17년 6월부터 정부그룹 의장직을 수임하여 국제노동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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