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는 2016. 11. 1.(화) 14:00∼17:00,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남북한 언어 차이에 대한 이해와 극복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세미나는 통일준비 차원에서 남북한 간 언어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질화된 언어 차이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발제자중 북한에서 국어교사를 하다 탈북한 강나현 교사(인천장도초)는 남북한 언어 차이의 실제 사례를 발표하고, 북한이탈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토론할 예정이다.

언어학자 등 전문가들은 남북한 언어차이 현황 고찰, 북한이탈주민의 언어적응 사례 분석 등을 통하여 통일 대비 남북언어 상호이해를 위한 방안 및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것이다.

이번 공개세미나는 통일준비와 관련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