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거울-몸(Mirrors of Memory-BODY) - 용두산미술전시관 전시

  • 등록 2016.10.12 1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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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부산시립미술관별관 용두산미술전시관은 2016년도 부산의 컨템퍼러리 미술을 통해 지역의 현대미술의 동향을 제시하는 연작을 기획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까지 <기억의 거울-몸>은 작가 문지영과 윤아미의 회화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억의 거울-몸>은 ‘몸’을 모티브로 하는 사진과 회화 전시이다. 과거 병력(몽유병)을 지녔던 기억속의 자신을 타자화시켜 관찰대상으로 재배치한 사진(윤아미)과 가족의 표정 속에 동화된 자신의 시선을 드러내려 하지만 결국 대상으로부터 타자가 되는 자신의 반영물을 보여주는 회화(문지영)가 전시된다고 한다.

이 작품들은 작가 스스로의 자성이며 진술이다. 자주적이고 자아로서의 몸이 결국 사회적 인과 속에서 ‘관계’맺음의 품새로 드러나는 몸의 표현이다.

기억을 반영하는 거울구조의 몸을 통해 자신이 현재와 시간 그리고 이 사회에 어떻게 관계 맺어지는가에 대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작업은 우리의 시점을 새롭게 환기시킨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자기’로부터 출발하면서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하는, 철저한 탐구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말초적이고 유행적, 시류적 태도들에 동화되지 않은 이 지역 젊은 감성의 또 다른 모습을 제시할 것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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