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단체 자매결연으로 영·호남 친선 대회 개최

  • 등록 2016.08.10 16: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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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신안군은 “8월 6, 7일 양일간 신안군 도초면에서 영·호남 국궁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국궁 활성화를 위하여 3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매결연을 맺고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신안군 궁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서울의 화랑정과 경주의 호림정 등 3개 단체, 50여 명이 참석하여 국궁으로 단합을 결속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1년 한 번씩 각 지역을 순회하며 국궁 교류와 지역화합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동호인들은 자매결연 후, 도초 시목해수욕장과 석장승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민과 함께 전통 고기잡이인 후리질 등 섬문화를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는 국궁을 통한 영·호남 체육교류는 물론 지역화합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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