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원평동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원평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원평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공개 모집하여 접수받은 제안 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원평동협의회와 관련부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된 3가지 제안서에 대해 원평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하여 찬반 여부 및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은 “올해 처음 주민총회를 개최해 생소했지만, 마을의 일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하는데 전 주민이 노력해서 살기 좋은 원평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주민총회에 동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꼭 필요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주민총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