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복지재단 산하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지난 20일 노인상담센터와 한빛봉사단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노인 우울·자살 예방 캠페인은 총 3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는 일상생활에서 우울·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두 번째는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및 O/X퀴즈를 진행했고, 세 번째는 나의 심리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파악하고 제거하기 위한 볼링게임으로 진행됐다.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과 복지관의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자 하니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복지관을 방문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체험과 정보습득을 통해 건강한 마음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의 노인상담센터와 한빛봉사단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심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스크리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