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원아 대상 왕우렁이 농법 체험활동 실시

  • 등록 2019.06.07 11:16:49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광주시가 벼 친환경 재배를 위해 왕우렁이 농법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농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일주일 후 왕우렁이를 방사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논에서 잡초와 풀을 방제해 친환경 벼 재배를 실천하고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농법이다.

이에 남한산숲어린이집 원아 34명은 최근 남한산성 검복리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방사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은 자연스럽게 농촌과 농업을 배우고 벼가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왕우렁이를 논에 놓아 주며 농사짓기 체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벼가 익으면 수확체험도 추진해 아이들이 쌀이 생산되는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법 실천 기반확대로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마인드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벼 친환경 재배를 위해 상수도보호지역 및 청정지역 33.7ha에 왕우렁이 공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