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5일부터 한 달간 산본로데오거리 상인들에게 불법 광고물을 자진 철거할 것을 안내한다.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늘어나자 다수의 상가에서 영업 홍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전단을 배포하고, 신고하지 않은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시는 우선 상업지역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한 후 4월 말부터는 불법 광고물이 확인될 경우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등과 함께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업지역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불법 광고물 정비 계획을 안내했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최대한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해 일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불법 광고물 근절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도시 미관 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고물 설치 및 정비 등과 관련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이들은 시청 건축과에 문의하면 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의 4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박원석 부시장과 이견행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치민관테스크포스팀이 논의해 제출한 조례안을 검토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안한 조례안은 100인 위원 모집 비율, 분과위원회 설치, 100인 위원회의 권한, 시의 의무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11개 조로 나눠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을 펼쳤고,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수정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제시된 의견은 오는 4월 3일 각 조별로 선정한 대표자들이 모여 진행할 ‘심화토론회’를 거쳐 조례안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군포가 추진하는 협치정책은 ‘시와 시민이 권한을 나누고 시의 정책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협치의 본질에 접근하는 노력”이라며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시민들이 토론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문제의식을 반영해 군포형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이달 초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인 1학년 학생 2천504명을 대상으로 ‘아동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옐로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아동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 등이 아동을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돕는다. 특히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평소보다 9배 멀리에서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런 효과로 인해 시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해 등하교를 하는 아동들의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대폭 낮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숙 교통과장은 “새학기인 3월에는 교통사고가 증가하는데, 옐로카드 배부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시는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등도 전개해 아이들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더 자세한 군포시의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 등의 정보는 시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12개소의 약수터를 오는 29일까지 일제히 청소, 시민들이 약수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 자원의 소중함과 수원 주변을 청결히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부터 약수터가 있는 각 주민센터 주관으로 대청소를 시행중이며, 21일에는 시 수도과와 수리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약수터 2개소의 시설과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포지역 내 약수터 위치는 수도과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매월 1회 약수터 수질 검사를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 중이지만, 시민 스스로 물 자원을 아끼고 깨끗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수질 관리는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약수터 청소를 계기로 모든 시민이 물을 더 소중히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연중 물 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약수터 대청소 기간에 지역 내 물 자원 관리 목적으로 하천 청소도 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협치를 통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구성할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협의체 구성원들은 도시재생 사업 대상 지역의 특성에 따른 활용·유지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 입장에서 사업에 대한 각종 제안을 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시행되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 연구 등의 기회를 제공해 협의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군포시청 5층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공모 일정 및 내용 등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군포역세권에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등을 운영해 많은 시민에게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시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9개 노인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15일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합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각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 상담과 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지원 역할을 이행하게 됐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기반을 단단히 했다”며 “지난해에도 군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시는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경찰서와의 업무 협약 이후 치매안심센터는 경찰이 담당하던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면허시험장과의 협약 이후에는 상호 공조로 치매선별검사와 고령 운전자 안전 운전 컨설팅 등이 시행되도록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된 대단위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영운수와의 협의를 성사, 20번 버스의 노선 연장 운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전철 4호선 대야미역을 출발해 서울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회차하던 20번 버스가 지난 14일부터는 송정지구 내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관련해서 노선 연장에 따른 정류장 이용 홍보는 삼영운수 측이 시행한 바 있으며, 기타 배차 간격 등 자세한 정보는 운수회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숙 군포시 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로 송정지구 운행 버스는 따복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까지 총 7개로 늘었다”며 “송정지구 입주민의 대야미역 접근성과 안양 및 서울 방면 교통 편의가 증진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빠르면 이달 중 당정동 181번지 인근 공업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업지역과 전철 군포역·금정역을 잇는 해당 노선 운행이 4월부터 개시되면 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감소함으로써 지역의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관계 기업의 경영 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더 자세한 군포지역 내 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내달 4일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자리 창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최근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26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채용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체납자 실태조사에 필요한 세법 및 근무방법 등에 대해 교육 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올해 말까지 군포지역 내 100만원 미만 체납자 2만40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합체납안내문을 전달하고 체납자의 체납사유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및 체납자 기초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면담 등을 통해 소득이 미미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면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행정조치를 유보하고,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복지제도 소개 및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체납 실태조사원이 세금 종류, 분할 납부 등의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면 체납자들은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시는 체납 세금 정리에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는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이번 사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경기도 감사규칙에 따라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수감한다. 이번 감사는 정기 종합감사로 군포시가 추진하는 도정·시정 관련 시책사업,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및 각종 인허가 등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과거 지적 위주의 사후적발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 주는 예방과 대안 제시 중심의 생산적인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 사안은 공익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징계 등 불이익한 처분을 하지 않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를 적용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기간 중 군포시가 추진 중인 시책사업과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관련 사항을 경험했거나 관계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시청 정책감사실에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4월 1일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이용자이자 참여자인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참신하면서 부르기 쉽고, 군포의 지역적 특성 등을 살린 지역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군포시청 5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한 후 지역화폐로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월 7일 공표되며, 자세한 명칭 선정 기준과 유의사항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유형균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시민 관심을 높여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화폐 운영 전반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지역화폐 도입 목적과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카드형으로 운영할 지역화폐의 운영대행사 관계자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지역 내 171개 시설의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관리 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와 민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합동 안점점검을 시행하고, 점검실명제 확대 및 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위험 관리 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안전 사각지대 등의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 또한 진행하게 된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2월 중순부터 3월까지는 동결·융해작용에 의한 낙석이나 붕괴사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경기뉴스통신) 행정 전 분야에 민·관 협치를 확대 중인 군포시가 불법광고물 유동을 방지하는 업무에서도 시민의 참여를 지속해 유도·강화한다. 지난해 시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도입·시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이 10개월간 11만1천622장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관련 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 중이다. 이달 중 신청 접수를 받아 참여자를 선발한 후 불법광고물의 종류, 안전한 수거 방법 등을 교육해 활동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사업 참여 대상자는 군포에 거주지를 둔 만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불법 광고행위 방지를 통한 도시 환경정비라는 목적을 추구하며 저소득층에게 소액 일자리도 제공하는 것이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는 사업 참여자 개인이 일상과 병행할 수 있다”며 “시청은 불법광고물 유동 방지, 도시는 깨끗한 환경, 시민은 소액 일거리라는 이득을 볼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활성활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따른 1인당 최대 보상금액은 1일 2만원, 월 20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한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이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군포시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올해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 20명을 초청, 23일부터 5박 6일간이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페스티벌에 참가할 관내 청소년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외국어를 학습할 기회를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시의회.군포문화예술회관.한세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초막골생태공원 글램핑장 합숙, K-POP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내 청소년들이 1:1 결연에 따라 오는 8월과 내년 1월 각각 중국과 일본에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외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고 글로벌 우정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어나가겠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군포 철쭉축제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포 신흥초등학교에서 ‘제4회 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재난, 교통, 생활안전, 놀이 등 5개 분야에 연기미로 탈출체험, 지진체험 등 27개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 최첨단 구조장비, 인명 구조견, 안전용품 전시와 119안전 인형극, 전기안전 인형극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됐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2018 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은 군포 철쭉축제와 함께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코너가 준비돼 있다”면서 “화창한 봄날 가족과 함께 안전도 배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지역 명소 중 하나인 산본로데오거리에 최근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산본로데오거리는 지난 2008년 간판정비 사업 실시로 시의 얼굴이자 상징이 되고 있던 지역으로 최근 광고주들의 영업 홍보 과다경쟁으로 불법광고물이 난무하고 있다. 시는 일제정비에 앞서 안내문을 통해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불법고정광고물과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자진정비를 해 줄 것과 미이행시 강제철거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고엽제전우회,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점포주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자진정비가 끝나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및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자진정비가 완료되면 산본로데오거리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