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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열기 높아졌다…의정부·양주,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상승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3일 오후 종료된 가운데 전국은 물론 경기북부 주요 지역에서도 지난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60.6%로 집계됐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50.9%보다 9.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 역시 이번 선거에서 57.8%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하며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 50.6%보다 7.2%포인트 높아졌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의정부시는 전체 선거인 40만4,625명 가운데 22만6,898명이 투표에 참여해 56.1%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47.0%보다 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양주시는 선거인 25만1,468명 중 13만8,824명이 투표에 참여해 55.2%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 48.1%와 비교하면 7.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전국 평균 상승폭(9.7%포인트)에 근접하는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양주시 역시 경기 평균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투표율은 의정부시가 56.1%, 양주시가 55.2%로 의정부시가 0.9%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다만 두 지역 모두 경기도 평균 투표율인 57.8%에는 다소 못 미쳤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와 함께 전국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에 돌입했으며, 개표 결과에 따라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당선 윤곽이 순차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