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한길자)을 비롯하여 중구, 옹진군, 인천시설관리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 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섬으로 떠나는 여객과 주변상인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어린이 물놀이 시 주의사항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더워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숙지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놀이 중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와 군.구에서는‘여름철 물놀이지역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시설 75개소(해수욕장.해변 34, 수영장 19, 유원지시설 6, 간이물놀이 16)를 6월까지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여름철 안전사고 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