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센터장 김정열, 이하 인천센터)는 지역사회 도박문제 예방 및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청소년세움공동체 더키움(센터장 장선숙, 이하 더키움)과 서로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세움공동체 더키움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청소년전문상담 치료센터로 방황했던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다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청소년 도박문제 조기 발굴, 조기개입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센터 김정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박문제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도박 폐해를 예방하고,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