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1월 27일 토요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생애 첫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 한창 리그에 적응 중인 2000년대 출생선수들, 아시아쿼터 제도로 V-리그에 첫발을 들인 선수들, 각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10시즌 이상 뛴 고참 선수들까지 올스타전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이번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빛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이번 올스타전에는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젊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얼굴을 비춘다. 주인공은 삼성화재 김준우(00년생), 우리카드 한태준(04년생), GS칼텍스 김지원(01년생), 한국도로공사 김세빈(05년생)이다. 삼성화재의 미들블로커 김준우는 직전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V-리그에 등장,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유망주로 촉망받았다. 기대에 보답하듯 김준우는 세트당 평균 0.65개의 블로킹으로 남자부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와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두 도시가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과 유치 성공 시 양쪽 시민들의 혜택을 위한 노력이다. 협약 기간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도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유지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는 의정부시와 지역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확신하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른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6일(화), 포수 김민식과 2년 총액 5억원(연봉 4억원, 옵션 1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포수진 경쟁력 및 뎁스 강화를 위해 포수 경험이 풍부한 김민식과 FA계약을 맺었다. 김민식은 마산고-원광대를 졸업하고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 2017년 KIA타이거즈로 이적해 팀의 통합우승에 일조했으며, 2022년 다시 친정팀인 SSG로 복귀해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이끈 바 있다. 김민식은 개인통산 9시즌 동안 8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24홈런, 214타점, 도루저지율 0.285을 기록했다. 계약을 체결한 김민식은 '친정팀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팀 선후배와 함께 다시 한번 SSG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SSG랜더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다이나핏 코리아(대표 정영훈)와 선수단 용품 후원 재계약을 맺고 동행 기간을 10년으로 늘렸다. 양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나핏과 SSG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제고해왔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재계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SSG는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포함해 경기와 훈련에 필요한 스포츠 용품 일체를 다이나핏으로부터 후원 받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앞으로 다채로운 스포츠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확이다. 이번 재계약에 대해 다이나핏은 '당사의 국내 런칭부터 SSG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의미있는 인연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이나핏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을 SSG선수단에 제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지난 15일(월)에 막을 올렸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의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Challenge To The Top, Rise To Legend'라는 슬로건처럼 전설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이번 개막전에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의 스프링 시즌 프리뷰가 진행됐고, 14.1 패치로 대격변이 일어난 소환사의 협곡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식 프로 경기로 관심이 주목됐다. 올해 스프링 개막전은 피어엑스 유스와 디알엑스의 경기로 시작했다. 피어엑스 유스는 패승승을 기록하며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디알엑스에게 1세트를 다소 쉽게 내준 피어엑스 유스는 2세트부터 좋은 교전을 통해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3세트에서는 피어엑스 유스가 킬과 오브젝트를 모두 챙겨가며 역스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두 번째 매치에서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글로벌 IP(지적재산권)인 '쿠키런(COOKIERUN)'이 오는 26일(금)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KOVO와 '쿠키런'은 '14개 구단과 14개 쿠키의 콜라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각 구단의 팀 색상과 성격에 맞는 쿠키를 매치하여 실용적이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대표하는 용감한 쿠키, 앵두맛 쿠키, 설탕 노움 캐릭터 3종도 일부 상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출시되는 상품은 티셔츠, 키링, 머플러 타월, 배구네컷, 캘린더 포스터, 미니볼, 그립톡 등 총 17종의 상품이다. KOVO와 '쿠키런'의 콜라보 상품은 26일(금) 17시에 연맹 홈페이지 통합 온라인몰과 온라인 코보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삼산체육관 내 오프라인 코보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OVO X 쿠키런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1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2일(금), 키움 히어로즈와 현금 2억 5천만원과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조건으로 포수 이지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SSG는 포수진 보강과 투수진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이지영은 통산 1,270 경기에 출장해 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타자로도 통산 타율 0.280, 942 안타, 368 타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지영은 2013년 이후 매년 100경기 전후 게임을 소화하는 등 내구성이 좋고 꾸준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알려졌다. 이지영은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고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2020년에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해 주전 포수로 선수단을 이끌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2년에는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전 경기 선발 출장하며 키움의 포스트시즌 선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3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피엔피 헬스케어와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금) 밝혔다. 협약식은 11일(목) 한국e스포츠협회(서울 마포구)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 이승연 전략사업국장, 피엔피 헬스케어 정문석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e스포츠 국가대표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표준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e스포츠 선수지원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에 근거한 치료 매뉴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사는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과정 개설 및 인재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 내에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수료 인원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하여 e스포츠 분야 의무 트레이너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 주관 국제 대회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팀코리아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9일 오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결단식' 행사에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편안하면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일상복(다운 재킷,패딩 베스트,플리스 후드 재킷 등)'과 '선수단 장비(신발,비니,장갑,백팩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1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태극마크와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 경량성 및 통기성 등을 강화했다. 또한 '눕시(NUPTSE) 재킷', '핫 샷(HOT SHOT)' 및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오는 15일(월)에 막을 올린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LCK와 동일하게 정규 리그는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 구성되어,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또한 동일하게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도 매주 월, 화 경기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고 목, 금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총 세 경기, 화요일에는 두 경기가 진행되는데, 월요일 첫 번째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오후 4시 30분과 오후 7시에 각각 2, 3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화요일에는 오후 5시에 4경기, 오후 7시 30분에 5경기가 생방송 된다. 목, 금에는 6경기부터 10경기까지 온라인으로 오후 2시에 일괄 진행되며, 코스트리밍 형식으로 '뉴클리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가수 권은비가 초청됐다. 1월 14일(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의 축하 무대를 여는 가수 권은비는 타이틀곡 'Underwater'의 역주행 신드롬과 '2023 워터밤' 공연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권은비의 코트 방문으로 고양 소노 아레나의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 시작 전과 하프 타임에 진행 예정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는 후원사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방병성 대표, KBL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김진수 원장, 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 고양 홀트 휠체어 농구단 소속 최요한 선수, 그리고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직관 인증을 가장 많이 한 팬 1명이 참여해 KBL 선수들의 덩크를 심사한다. 올스타전 시투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이 참여하며, 애국가는 고양 국제 어린이 합창단이 제창할 예정이다. 출처=K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4'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4'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 합산을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총 8차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06년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이래 17년동안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K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포르투갈에서 3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1일 출국해 17일과 22일 포르투갈, 19일에는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리스본 근교의 토흐스 노바스와 산타렝 두곳이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22년 U-17 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 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이 1월 중순부터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히고, 참가 선수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유럽 클럽팀들과 총 다섯 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프랑스 현지에서 원정 평가전(3-0 승)을 치르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총 2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황인택(에스토릴 프라이아, 포르투갈)을 제외한 26명이 K리그 선수다. 주장 변준수를 비롯해 엄지성, 홍윤상 등 지난 프랑스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4명(김정훈, 고영준, 안재준, 황재원)도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보금자리 파주NFC(National Football Center)가 그 역할을 다하고 역사가 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에 상주하던 협회 근무자들이 1월 2일자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으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져 온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파주시와 맺은 계약상의 사용 종료일은 오는 1월 23일이지만 원활한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덧붙였다. '축구국가대표훈련원'이 공식 명칭인 파주NFC는 지난 2001년 11월 개장했다.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립은 축구계의 오랜 숙원이었을 뿐 아니라 2002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대한축구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하고 파주시가 적극 협조한 결과였다.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 약 11만 평방미터(3만4천평)의 부지 위에 천연잔디구장 6개, 인조잔디구장 1개를 비롯해 숙소,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장, 업무공간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