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검역과정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로 상향시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시민은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할 것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자제하며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등 검역조사에 협조해 줄 것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만 20세 이하의 등록 청각장애인이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는 의사 진단 조건 하에 미등록자도 가능하다. 올해는 경기도 전체 22명에 대해 수술비 및 수술 후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선정절차에 따라 수술지원 대상자로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6백만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 및 당해연도 재활치료비가 지원되며 수술 후 다음연도부터 3년간 재활치료비가 연간 3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반드시 사업 신청 및 대상자 선정 후 지원되며 선정절차 없이 수술을 한 경우 지원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의 청각 및 언어 능력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경감을 돕고 사회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역 전시관에 뜻깊은 전시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역무원으로 근무했던 문원모 님은 일산역 전시관을 방문해 2000년 재직 때까지 본인이 직접 사용한 역무원 유니폼, 모자, 명찰, 가방, 운전 관련 규정 책자 등을 기증했다. 문원모 님은 "고양 일산역 전시관을 방문했을 때 철도 전시 기증품을 보고 나도 소장품을 기증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것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어 가치가 더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산역 전시관 관계자는 “지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꾸준히 전시품 기증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시관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시는 2006년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일산역을 2015년부터 고양 일산역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 전시실은 일산 역사 영상관, 철도 관련 물품, 과거 일산역 사진 등을 상시 전시 중이며 시민들의 문화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사와 추억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전시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10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22일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취업지원 행사에 현장 일자리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디든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행사는 오전에는 장항동 소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오후에는 인쇄, 판촉물 생산보조업무를 맡아할 직원을 모집하는 파주시 출판단지 인근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중증장애인사업단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문상담가와 장애인구직자, 보호자 등 10여명이 센터에서부터 일자리버스를 타고 기업 현장에 가서 면접을 하는 동행면접으로 진행했다. 면접은 일자리버스로 이동하며 상담사의 면접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회사 관계자의 회사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 면접을 마친 구직자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해 130차례에 운영해 1,700여명이 일자리 상담과 180여명이 취업하는 등 구인·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 구인기업, 행사 현장 등을 방문해 일자리상담 취업지원 JOB투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1일 고양 로타리 클럽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필품 10세트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 로타리 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따뜻함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온 고양 로타리크럽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에는 민족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관내 업체의 훈훈한 후원 소식이 전해졌다. 우진레미콘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웰빙곡류 4종 20box를 후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부터 해마다 현금 후원을 해오고 있는 우진레미콘 박종공 대표는 “이 지역 내에 살고 있으니 당연히 지역에 후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매년 현금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설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을 기탁 받은 김덕수 흥도동장은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후원된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해 주신 우진레미콘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금년에도 더욱 노력하는 흥도동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삼송동과 창릉동 시민안전지킴이와 자율방범대원 50여명은 신도지구대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야간에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했다. 격월로 진행하는 이 순찰은 며칠 후에 있는 설날을 앞두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두 개 동의 안전 관련 직능단체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삼송역과 스타필드, 삼송마을 20단지 등을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돕고 위험한 물건 등의 무단 방치 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삼송동의 시민안전지킴이는 매주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 야간에 학생 등하교 지도 및 안전 순찰, 불법 전단지 제거나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는 주4회 관내 우범 지역을 순찰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1일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이 참석해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70세대에 떡·고기·라면세트와 치킨 등 음식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개 단체에서 후원금 등을 모아서 떡과 고기를 마련했으며 “능곡중앙교회”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한 사랑의 라면트리행사를 통해 마련한 라면을 후원했다. 또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킨을 후원하는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치킨을 제공했다. 음식세트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포장을 했고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해 설명절 음식세트와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즐거워야 할 설명절에도 여러 근심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주변 이웃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음식세트를 통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1일 유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는 창릉동장, 환경미화원, 지역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천 주변 묵은 쓰레기, 동세로 인도변 불법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며 상습 무단 투기지역과 청소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황수경 창릉동장은 “청결한 설 연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일제 대청소에 함께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창릉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구세군과 함께하는 설 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고양교회는 지난 연말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한 명절 음식을 마련했다. 예쁜 선물 상자도 준비해 각 상자마다 1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채운 후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가구 17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주교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도움을 받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설날이라고 남들은 떠들썩해도 우리집은 오가는 사람도 없고 쓸쓸했는데, 정성껏 마련한 식품선물을 받으니 나도 명절을 쇠는 것 같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세군 고양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명절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가 지난 22일 풍동지구에 대해 임시경계 설정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통보했다. 풍동지구의 사업범위는 백마로 자동차특화거리 내 현대자동차 부지와 인접 마을까지로 해당지역은 고양시 계획관리지역 내 토지 중 공시지가 기준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해관계가 첨예한 지역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공부상 면적보다 실제 면적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많아 새롭게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작업은 난관의 연속이었다. 이에 일산동구 지적재조사 TF팀은 3개월에 걸쳐 현장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대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지구 전체면적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측에서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등을 고려해 협조해주어 최근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적재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조사로 면적이 감소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계협의 요청 및 수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 등 일산동구가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줘 협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민봉사과 안종봉 과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현장 협의 과정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 유지보수 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 소모품 및 작동여부, 보안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했다. 일산동구 관내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9개소 중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일산동구청,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완납증명서 등 13개 분야 87종의 다양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연휴 동안 방문객 및 시민들이 긴급하게 서류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장애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도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발급도 무인민원발급기로 쉽고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가정으로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상급병실료 차액 및 환자특식 등은 제외다.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에는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이 해당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다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기저귀 신청 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거나 한부모가정, 아동복지시설 입소 영유아는 조제분유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영아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에는 24개월 모두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한 경우에는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지원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지역 아동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좌보건지소 건강마루에 설치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실시하는 ‘꿈마루 어린이 튼튼교실’은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금연·아토피 동영상 시청과 영양·손 씻기 체험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이와 더불어 관내 치과병원 및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구강교육과 칫솔질 체험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며 만화구술교육인 ‘다다다 괜찮아’를 통해 어린이 정신건강 문제를 다룬 내용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