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인 독일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 사진전 ‘아! 위르겐 힌츠페터 5·18광주진실전’전이 21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개막식과 함께 14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광주전남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5·18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군부폭압에 맞서 싸운 언론인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5월단체 관계자, 광주시 직원,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윤장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37년 전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진전을 준비했다”면서 “장엄한 역사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실규명과 유적의 원형복원, 5월정신의 헌법 전문 게재에 나서는 새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37년 역사를 기억하는데 그치는 과거지향이 아니라 새 미래를 위한 연대의 활동을 통해 새 오월의 길에 나서는 다짐을 하는 그런 자리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진전에는 힌츠페터가 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촬영한 사진,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24일 오후 8시 에네스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덕테크노밸리 주민을 위해 클래식을 쉽게 만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콘서트 전용홀 건립’을 기원하며 마련한 이번 공연은 원도심 지역주민을 위해 특별히 찾아가는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공연장 객석에서 엄숙하게 들어야 하는 음악이 아니라 탁 트인 공간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음악회는 열정적인 스페인을 표현한 을 시작으로 여러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바이올린을 무상 지원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국내 소프라노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충남대 교수 등이 협연한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꾸준히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경기뉴스통신)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2017년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김경아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전공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회화과 박사과정 중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전북 청년 작가 초대전 (전북도립미술관), 단원 미술대전 선정 작가전(단원 전시관, 안산), 단원 미술대전 초대 작가전 등 90여회의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9 무등미술대전 대상 및 국내외 공모전에서 40여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외래교수 및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테오니아(theoria)는 그리스어로 인간의 영혼이 순수한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관조 정신을 이르는 말이다. 테오리아 시리즈 작품에서 공간의 이미지는『창窓』의 기호화 이다. 서구적인 조형 형태의 그리드와 같은 외견상의 유사점을 가진 듯이 보이지만 이를 탈피하고 사유하는 공간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그간 전통 한옥의 방문과 창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 작업들은 시공간적 소통과 관계성을 확장 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되어 왔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는 오는 8월 25일(금), 26일(토) 이틀간 연극 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는 2015년 뉴욕에서 초연되고,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작품이다. 평범하지만 오랜 시간 동료들에게 소외당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와 인간 본성의 민낯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가볍지 않은 주제를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와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잠시도 한 눈 팔 틈을 주지 않는다. 연극 는 30세 나이로 오비상을 수상하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극작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작품으로 2015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최종 심사에 오른 수작이다. 국내공연은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현대 영·미 희극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하며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노네임씨어터컴퍼니가 기획·제작했고,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공연계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연출가 김태형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정원조, 손지윤, 오정택, 공예지, 곽지숙 등의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한다. 공연은 8월 25일(금) 오후 8시, 26일(토) 오후
(경기뉴스통신)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충북자유기획사업에 선정된 역사뮤지컬 ‘의병아리랑’을 충북도민과 함께 하기 위해 제천문화예술학교는 갈라쇼 홍보에 나선다. ‘의병 아리랑’은 의암 류인석이 이끌던 호좌의진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들어 의병의 고장 제천을 알리는 뮤지컬이다. 제천문화예술학교는 2013년부터 제천지역의 의병 역사를 홍보하고 지역문화예술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연구 노력하며 매년 공연을 제작하여 왔다. 거리공연을 통해 공연을 홍보하고 의병역사를 도민들과 함께 문화로 즐기며 배우는 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8월 19일(토) 14:00 제천 한방엑스포 주말장터에서 갈라쇼를 1차 진행하고, 2차는 9월 11일(월) 16:00시 중앙시장에서 추진하며 본 공연은 11월 6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는 뮤지컬 속의 주역인 류인석 장군이 하극상을 물어 김백선을 처형하고 아픈마음을 전하는 노래와 102년전에 불타 없어진 제천의 마지막 전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가 극중곡을 선보이고 제천 의병 승계사들이 의병역사 이야기부스를 만들어 아이들
(경기뉴스통신)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즈(Eduardo Fernandez)가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7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즈 내한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문화예술공연의 하나로 한여름 밤의 콘서트 ‘가슴을 울리는 천상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페르난데스는 1952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Montevideo)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아벨 칼레바로(Abel Carlevaro), 귀도 산토소라(Guido Santorsola), 헥토르 토사(Hector Torsa) 등 유명 교수들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1973년 스페인 기타 콩쿨, 1975년 라디오 프랑스가 주최한 파리 국제 기타 콩쿨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1977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해 세계적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그 후 100여종이 넘는 음반을 제작했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도 불리는 그는 자연스러운 연주와 잔잔한 표현력, 빠른 스케일로 ‘신이 내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돌림 음악회가 19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산돌림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라는 순 우리말이다. 타악기 연주 그룹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직접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 연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연천, 파주 등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산돌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돌림 음악회는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아래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고흥식 대표회장 및 임원을 포함한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5차 산돌림 음악회는 9월 5일 안산 미래복지재단을 찾아가 중증장애인과 돌보미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연간 4~5회 정도인 공연 횟수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워너비 콘테스트 △음악산업 전문가 특강 △국내 유명 뮤지션과 워너비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함께 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에는 충남콘텐츠코리아 랩 시설을 활용해 개최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트리플 라운드 Vol. 4’가 개최된다. 유명 힙합 평론가인 강일권 편집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워너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트리플라운드의 메인 아티스트인 실력파 래퍼 ‘허클베리피’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 23일, 9월27일에도 동일하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나 출연 아티스트의 음악 장르 및 특강 내용 등은 각기 다른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 관람 등 참여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하며, 전 프로그램 무료로 개최한다. 충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대중음악산업 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숲속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와 대전MBC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금)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류명우의 지휘로 샤브리에 등을 연주하고 팝페라가수 폴 포츠,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협연으로 행복한 클래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6일(토)에는 오후 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가수 유익종, 소리새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바리톤 박상돈,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국악가수 지유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하여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든다. 마지막 공연은 27일(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홍지민,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24시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투어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18일 저녁부터 19일 정오까지 이틀에 걸쳐 파주출판단지에서 ‘한여름밤의 꿈 in 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16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8일 오후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밤새 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개최되는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 2017’ 프로그램과 연계, ▲24시간 열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라이브 음악 릴레이(18일 저녁7시~자정)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출판도시 1호 영상기업 ‘명필름’에서 즐기는 명작영화(‘건축학개론’ 예정) & 전문가토크(18일 오후 3시~6시) ▲소소한 특별함이 묻어있는 책방골목투어(19일 오전 11시~오후 1시)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참가신청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서 가능하며, 신청댓글을 통해 간단한 신청사연을 남기면 17개팀(2인 1팀)을 추첨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9월 14일 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예술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구도심 산지천 음악 분수 광장에서 도내 예술 단체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설 예술 한마당 추진은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01년 용담레포츠 공원에서 시작하여 매해 제주시내 야외 무대를 찾아다니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설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로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68개 단체가 참여하여 70회 공연을 하였으며 22,497명이 관람하였다. 올해 예술 공연 출연 단체 모집 신청기간은 8월 17일 부터 8월 2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출연 단체 선정이 되면 단체별로 상호 협의하여 일정별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하고 문의전화는 공연기획과 710-7643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를 모두 날려줄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이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부산에서 4번째 개최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매개로 ‘Asia Is One’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부산시와 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의원),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첫째 날인 9월 22일은 아시아 문화교류를 넘어 다양한 각국의 지식재산권 문제를 발표하고 국내ㆍ외 음악관련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 저작권컨프런스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23일에는 전야 라이브페스티벌로 ‘Fall in Music’을 주제로 아름다운 부산의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출연자는 국내는 4팀으로 산이, 비와이, 바닐라어쿠스틱, 에디킴이 확정되었으며, 해외는 인도네시아의 모카(MOCCA)와 베트남의 에릭(Erik)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9월 24일 일요일에는 이특(슈퍼주니어)과 잭슨(GOT7)의 사회로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메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자는 국내 5
(경기뉴스통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조남주의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 1982년생 김지영씨로 대변되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최종 심사에서 ‘김지영씨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이 불리고, 머리와 가슴에 남겨져야 할 이름이다’, ‘누군가는 꼭 듣고 싶었고, 누군가는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이야기’라는 심사평을 들었다. 수상 작가인 소설가 조남주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작가로 10년 동안 일하다가 2011년 으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후 2016년 장편소설 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10년간 일한 방송작가답게 그녀의 작품들은 서민들의 일상을 사실적이고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남주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책이
(경기뉴스통신) 한문 고전(古典)을 읽고 외우면서 나눔, 배려, 소통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부터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17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 ‘책 읽는 소리 입에 착착, 귀에 콕콕, 머리에 쏙쏙’을 개최한다. 어린이 고전암송대회는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고, 한자·한문에 좀 더 쉽게 접근하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2017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에는 고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월)부터 9월 30일(토)까지이며, 지역별 예선(10월)을 통과해야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본선 참가자 중 개인 1명과 단체 1팀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고전 암송에 대한 관심과 대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암송 이외에 성독(聲讀, 책보고 소리 내어 읽기) 분야를 추가했다. 시험문제도 ▲ 저학년부는 ‘사자소학(四子小學)’ 중 지정된 50문장, ▲ 고학년부는 ‘명심보감(明心寶鑑)’ 중 나를 바르게 세워 사람됨을 추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성인실기 강좌‘판화-실크스크린’을 8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1회(총 11회)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판화기법 중 목판화, 동판화를 직접 제작해보며, 제작한 판화로 콜라주 작품과 책(폴더북)으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왔다. 특히 미술관을 거점으로 강의실, 자료실, 야외무대 공연, 문화나눔의 공간 등으로 교육장소가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조성되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수강생들의 자아발견과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공판기법의 한 종류인 실크스크린을 통해 판화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나아가 확장된 개념(전통판화와 디지털 프린팅과의 관계)으로 판화의 색다른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