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 ‘만석거’(萬石渠)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한 ‘세계 관개(灌漑)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11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제68차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기념패’를 받았다. 길 과장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만석거가 222년 만에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유산으로 지정됐다.”면서 “소중한 유산을 후대에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일왕저수지’가 아닌 ‘만석거’라는 제 이름으로 불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송죽동 만석공원 내에 있는 만석거는 1795년(정조 19) 수원화성을 축성할 당시 ‘가뭄 대비’라는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축조한 저수지다. 정조대왕은 수원화성 북쪽 만석거, 화성 융릉 근처 만년제, 수원화성 서쪽 축만제 등 3개의 저수지를 조성했다. 그중 처음으로 축조된 만석거는 2006년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려면 ‘건설기술에 있어 그 시대의 선도적 구조물’, ‘그 시대의 혁신적 아이디어’ 등 ICID가 정한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독서와 책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10월에도 새롭게 준비한다. 10월 10일(화)부터 서울도서관 6개 자료실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 ▲서울서점 120년展 등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는 10월 10일(화)부터 11월 5일(일)까지 장애인자료실, 일반자료실 1~2, 디지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등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서점 120년展> 은 10월 17일(화)부터 11월 12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의 6개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는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에서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해오고 있다. 10월 10일(화)~11월 5일(일)까지,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래를 읽는 힘 : 4차 산업혁명, ▲시장의 요모조모, ▲우리말 우리글, ▲天高我肥-하늘은 높고 나는 살찌고, ▲떠나고 싶은 서울의 여행 명소, ▲Personal History : 아주 긴 이야기 등을 세부 주제로 하는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다가오는 10월 17일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서울아레나를 주축으로 창동 일대를 음악도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음악시장으로 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0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국제콘퍼런스, 쇼케이스DAY, 기획공연관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7>은 창동을 넘어 서울이 음악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17일(화) 첫날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는 ‘서울 아레나 프로젝트와 음악도시 창동’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도시, 음악축제와 생태계, 국제협력 등 총 3개 분야에 대하여 진행한다. 초청 연사 등은 그들의 선례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음악도시 창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리버풀 출신의 2008년 유럽문화도시 리버풀 추진 기획의원을 역임한 ‘케빈 멕메누스(Kevin McManus)’가 기조 발제를 통해 ‘음악도시 발전 계획에 대한 정책과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유네스코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문학산 정상에서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학산상 음악회는 지난해 인천인구 300만 돌파기념으로 처음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올해는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이며, 도호부 관아의 설립(건축연대 미상)으로 인천의 중심부가 된 문학산의 역사적 의미를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며 고품격의 음악회 및 범시민적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가을밤 문학산 별빛 아래서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경구)의 아름다운 협연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의 김영미 소프라노, 김남두 테너, 인기가수 소향, JK 김동욱 등의 출연진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멋지게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적장애인합창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30여명과 출연진의 마지막 피날레 공연은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회 분위기 고조는 물론 인천시민 모두가 감동으로 하나되는 대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야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문학산 정상) 진입로 1Km구간에 200개 이상의 야간등과 별빛 포토존(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가족을 균형 있게 돌보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와 나, 가정과 직장이 행복한 서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과 가족’, ‘성평등한 일과 돌봄’, ‘유연한 직장문화’ 3가지 주제로 동영상, 웹툰, 포스터 중 1인(팀) 2작품까지 응모가능하다. 동영상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광고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의 1분 이내 영상물이면 가능하며, 웹툰은 8컷 이상의 완결본 만화형식이면 된다. 포스터는 A2(420mm×600mm) 사이즈로 형식은 자유다. 참가 접수는 10월 26일(목)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11월 8일(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중 상위 10명(팀)의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은 2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50만원, 입선 4명에게는 각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수상된 작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오는 14일~15일까지 양일간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인 동구릉에서 ‘조선왕릉, 우리 일상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동구릉문화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부터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어제와 오늘, 왕릉과 일상,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동구릉 곳곳에서 왕릉의 풍경과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탐방, 체험으로 ‘9개의 릉, 9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체험행사로는 우리 가락과 해설로 엮어낸 특별한 왕릉 소리길 산책, 산림학자와 함께하는 왕릉 숲 생태탐방, 영조의 건강차와 수라, 음식에 담긴 애민정신과 리더십 얘기와 더불어 함께 차를 마시는 영조다방(茶房)이 동구릉 전역과 재실에서 펼쳐진다. 이어 문화제 공연은 왕릉의 가을분위기와 여운을 느끼게 해 줄 감성과 품격있는 형식들로 채워진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드넓은 왕릉에서 맘 넓은 왕들의 보호아래 잠시 기댈 수 있도록 기획된 쉬어가는 음악회‘휴(休), 하늘을 보다’(숭릉)를 시작으로 먹번짐의 특별한 멋과 우리 가락이 함께하는 수묵 드로잉 퍼포먼스‘찰나에 피다’(수릉), 미술평론가의 옛 그림 해설과 우리 노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화통(畵通) 콘서트’(수릉)가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소재문)은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큰마당에서 우리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음악을 꿈꾸는 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 콘서트‘에볼루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날로그(Vinalog)는 레코드 LP판의 은어인 바이닐(VInyl)과 기계적 의미인 디지털(Digital)의 상대적 개념인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보다 풍부하고 따뜻한 질감의 소리를 추구하는 음악관을 표현하고자 하는 바이날로그의 음악세계를 나타낸다. ‘에볼루션’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하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국악과 일렉트로닉을 접목하여 새로운 사운드의 조화를 추구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의 멋진 사운드를 바탕으로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한국적인 영혼과 그루브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경기뉴스통신) 가을이 절정인 10월 10일(화), 서울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 참가하는 『2017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97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여성문화축제로, 자치구 여성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 참가 서울시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국내외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합창단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이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올해도 여성합창단은 저마다 오페라, 뮤지컬, 민요 뿐 아니라 영화·드라마 OST까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곡들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브랜드대상 공적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축하공연과 서울시청년예술단 ‘코리안아츠’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마지막 합창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남경주와 구로여성합창단 소속 최선미 씨가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어서 뮤지컬 배우와 아마추어 솔로스트가 함께하는 색다른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2017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로 7017의 서울로 전시관에서 네이버문화재단의 ‘헬로!아티스트’ 2차전시인 ‘빛의 드로잉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이 체결한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로전시관을 개관하고 그동안 이우성 작가의 회화작품을 전시하였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전시기획 및 진행과 문화전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서울시는 전시관 기획 참여 및 운영협조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정혜련 작가의 ‘예상의 경계(A line of the projection)’라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정혜련 작가는 빛과 움직임이 공존하는 3차원의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설치 미술가로, 나무와 LED·광확산수지(발광하는 플라스틱)등의 새로운 재료를 모듈화하여 스케일 있는 입체 드로잉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로의 상징성과 복잡한 구조, 식물을 담는 화분이라는 전시 공간의 특징 등을 예술적인 의미로 재해석하여 ‘서울로7017’ 공간을 재조명하고자 했다”고 말하였다. 그의 전시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돌아
(경기뉴스통신)제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고양 벨라시타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고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경기 페스타는 미술품 거래소 성격의 아트경기와 달리 주말 동안만 열리는 미술품 전시회이자 구매장터다. 23일 열리는 아트경기 페스타 고양에서는 43명의 신진작가 작품을 관람·구매 할 수 있으며, 김겸 보존복원가, 김상채 미술사 교수, 김인아 감정가, 손이천 경매사, 최기영 큐레이터 등 미술관련 전문가들의 작품세계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미술과 직업’ 토크쇼와 만욱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또, DJ KOO, DJ CONAN, SOUND FUZE(사운드퓨즈)의 DJ공연은 물론,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래퍼 Reddy와 G2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9일과 10일 성남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성남’을 16일과 17일에는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부천’을 열고 아티스트 플리마켓, 우리 집 그림 상담, 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부터 부천 CGV중동점,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고양 백석역에 위치한 벨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고양 벨라시타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고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경기 페스타는 미술품 거래소 성격의 아트경기와 달리 주말 동안만 열리는 미술품 전시회이자 구매장터다. 23일 열리는 아트경기 페스타 고양에서는 43명의 신진작가 작품을 관람·구매 할 수 있으며, 김겸 보존복원가, 김상채 미술사 교수, 김인아 감정가, 손이천 경매사, 최기영 큐레이터 등 미술관련 전문가들의 작품세계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미술과 직업’ 토크쇼와 만욱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또, DJ KOO, DJ CONAN, SOUND FUZE(사운드퓨즈)의 DJ공연은 물론,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래퍼 Reddy와 G2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9일과 10일 성남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성남’을 16일과 17일에는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2017아트경기 페스타 부천’을 열고 아티스트 플리마켓, 우리 집 그림 상담, 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부터 부천 CGV중동점,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고양 백석역에 위치한 벨라시
(경기뉴스통신) 시민의 공공적 가치를 추구하고 도시 공간에 신선한 예술적 상상력과 인간적 정취를 담고자 2016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두 번째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공공미술 권위가 및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모여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서울이 꿈꾸고 상상하는 공공미술의 행태에 관해 논의하고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제2회 서울은 미술관 국제 콘퍼런스’를 21일(목)~22일(금) 이틀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콘퍼런스의 주제이자 핵심은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시’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공공미술을 ‘상상함’에 있어, ‘형상’이 우선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행위’가 우선하는지에 대해 토론하며, 또한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도시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한다.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미술의 현 상황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시각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공공미술의 전환과 확장에 관해 논의한다.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
(경기뉴스통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윤이상 DAY’ 공연과 관련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 경기필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베를린 뮤직페스티벌(Musikfest Berlin)이 마련한 '윤이상 DAY'의 경기필 초청 공연을 관람한 뒤 진행된 리셉션에 참석해 “경기필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바른연합대표, 이필구 소통위원장, 이경수 주독일한국대사, 박병대 전 대법관, 김진복 베를린 파독광부회장, 그리고 윤이상 선생의 자녀 윤정 씨가 참석했다. 남 지사는 “윤이상 선생 탄생일인 오늘 그의 작품은 예악, 무악이 독일에서 연주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 더욱 깊은 감동이 느껴진다”며 “자유와 평화의 도시 베를린에서 동서양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윤이상의 작품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시간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투어프로그램 ‘비긴어게인 in 경기’를 가평에서 개최한다. 비긴어게인 in 경기는 지난 8월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 ‘경기도로 떠나는 그랜드아트투어_한여름밤의 꿈 in 경기’에 이은 두 번째 문화활동 투어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그랜드아트투어 전용 2층 버스를 타고 출발해 가평 일대에서 다양한 이색 문화체험활동을 하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시네마와 버스킹을 메인 테마로 △가을밤 야외공간 에어베드 위에서 즐기는 명품 음악영화 ‘비긴어게인’ & 전문가 토크 △영화의 감동을 담은 버스킹공연(영화 OST 등) △폐교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 오감체험 △쁘띠프랑스에서의 동화같은 하룻밤(숙박 및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18일(월) 오후 6시까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35명을 추첨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20~40대 문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경기도는 1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우리 고장의 인물로 조선전기 대표적 명현(名賢)이자 절의(節義) 정신의 상징적인 인물인 취금헌 박팽년(醉琴軒 朴彭年, 1417~1456)의 탄신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현전 학자로서 훈민정음 창제 등 여러 업적을 남겼던 회덕인(懷德人) 박팽년은 집현전 학자 중에서도 경술과 문장?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集大成)이란 칭호를 받기도 하였으며, 또한 잘 알려진 것처럼 세조의 왕위찬탈 후 단종복위 운동을 도모하다가 사육신으로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다. 시대와 이념을 떠나 그의 절의정신은 고귀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를 되새기고 드높이기 위해 대전시에서 학술대회(9월 22일), 특별기획전 및 탄신제(9월 29일) 등을 마련했다. '박팽년 절의정신의 동아시아적 가치' 를 주제로 9월 22일에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베트남 등의 학자들이 모여 박팽년의 절의정신에 대해 논하는 한편, 청소년들과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UCC 공모전, 집현전 학자 체험전 등이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9월 29일 개막되는 특별기획전은‘박팽년, 꿈속의 도원(桃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