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 출신 이정미 시인(65세, 제주시)이 한국문학세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집 ‘물방울(한국문학세상, 80P, 8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정미 시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동시집을 쓰게 됐다. 우리 주변의 곳곳에는 너무나 위험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온종일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게임만 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해주고 싶었고 밝혔다. 그랬기에 할머니의 마음으로 솜사탕을 보면서 천사들이 손을 놀려 마련한 솜사탕이 드넓은 하늘에 깔리고 하나둘씩 짝을 지어 솜사탕을 먹고 있는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정미 시인은 제주어멍이라는 별칭을 쓰면서 손자뻘 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그런 동시집을 출간하기 위해 곤충과 사물 등을 관찰하기도 했다. 시인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하얀 얼음과자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물방울이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등 어린이의 심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는 4월 출범한 제6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도서관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을 초청하여 ‘새로운 도서관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 현장과 정부, 도서관위원회가 도서관발전을 위하여 강력하게 협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어진 좌담회는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이사(서울도서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관종별 패널로 김홍렬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위원회 위원장(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오세훈 한국도서관협회 대학도서관위원회 위원(광운대학교중앙도서관 팀장), 이덕주 학교도서관위원회 위원장(송곡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이 참여하여 여러 도서관 현안에 대해 신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과 신 위원장의 질의응답도 있었다. 이번 초청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신기남 위원장은 제6기 도서관위원회가 중요할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관계와 소통하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배성혜 저자의 장편소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을 동시 출간했다. 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8·15해방, 6·25전쟁에 이른다. 특히 질곡의 삶을 견뎌낸 여인들의 이야기가 눈물겹다. ‘그 여자의 눈물’에서는 아버지로 인해 남자에 대한 증오심과 불신감에 가득 찬 여자가 두 남자로 하여금 사랑이 회복되는 이야기를 그렸고, ‘엄마의 비밀’에서는 조선땅에 아들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 여성과, 자신의 친아들은 아니지만 성심을 다해 길러낸 조선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성혜 저자는 역사가 잊히는 게 안타까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에피소드는 어느 집안에서나 겪었을 법한 일들이고, 주인공의 모습은 주변에 한두 명씩은 있을 만한 인물이다. 세밀한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취재했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28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조창환 시인(아주대학교 명예교수)과 장석남 시인(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조창환 시집 ‘허공으로의 도약’과 장석남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이다. 시상식은 6월 16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 심사위원(위원장 나태주, 송재학, 이숭원)은 조창환의 ‘허공으로의 도약’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유려한 언어로 특색 있게 형상화했다. 존재의 내면에 깃든 신성의 뿌리로 향하는 진지한 탐구가 뚜렷한 빛을 발산한다… 신성이 현현하는 아름답고 환한 형이상학의 경지 앞에 원광처럼 그윽한 절대 고독을 체감케 한다”고 평했다. 장석남의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에 대해서는 “무심의 경지에 이른 듯한 담담한 화법 속에 동아시아의 지혜가 깃든 철학적 사유가 비밀스럽게 녹아 있다. 드러내면서 감추고 감추면서 드러내는 그의 시법은 격렬한 고요를 내장한다. 이 오묘한 사업의 숨결과 속삭임을 조곤조곤 음미하는 것은 매우 황홀한 경험이다”고 평가하며 “제재와 세계관은 유사하나
(경기뉴스통신) 상상의날개가 운영하는 도서출판 IWbook이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작인 ‘수은을 마시다(원제 : Swallowing Mercury)’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비올레타 그레그(Wioletta Greg)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폴란드 출신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그녀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시집 6권과 첫 소설 ‘수은을 마시다(Swallowing Mercury)’를 발표했는데 책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7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작에 선정됐다. 그녀가 발표한 단편 소설과 시는 아심토트, 가디언, 리트로 매거진, 포에트리 웨일스, 와사피리, 화이트 리뷰 등에 소개되었다. 또한 그녀의 작품은 영어, 카탈로니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그리고 웨일스어로 번역된 바 있다. 작품은 1980년대 폴란드의 시골 마을인 헥타리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비올카의 삶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위험을 서정적인 문체를 통해 매우 생동감 있고 치밀하게 그려낸다. 아버지의 부재와 마을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오가는 유쾌하고 엉뚱한 수다, 소문으로 그쳤던 교황의 마을 방문, 굳게 잠긴 재봉사의 은밀한 방 등 그녀가 간직해온 추억들을 명확하고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4월 2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 ‘행복전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기획된 ‘행복전사’는 감상을 위주로 하는 연주회 방식을 벗어나 출연자, 연주자, 그리고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웃고 즐기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화음악을 비롯해,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과 더불어 피아노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재즈, 탱고, 뉴에이지 음악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악 프로듀싱과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팔방미인 아티스트이다. 그가 이번 무대에서 보여줄 프로그램 역시 태진아의 ‘옥경이’, 조용필의 ‘허공’ 주제에 의한 서곡을 비롯하여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신중현의 ‘미인’ 주제에 의한 서주와 카프리치오 등 대중적인 곡들을 새롭게 프로듀싱하여 선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박종훈과 환상의 호흡을 맞출 유지태(영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19일 오후 6시, 3·15아트센터에서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 주최로 개막식을 개최하고, 26일까지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종헌 민족미술인협회장, 경남민예총회장, 경남예총회장 등 내빈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100여 명의 전국 미술인 협회 작가들이 출품한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국 순회전*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도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함께 내면의 자아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는 적극적인 문화예술 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제36회 경상남도연극제’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진주시 부시장, 경남예총회장 등 1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폐막식 가졌다고 밝혔다. 제36회 경상남도연극제 단체대상은 극단 예도(나르는 원더우먼)이, 개인연기대상은 극단 미소의 천영훈과 극단 예도의 김현수가 수상하였다. 단체대상을 수상한 극단 예도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극제는 4월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2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여했으며, 진주 극단 ‘현장’의 주 무대인 현장아트홀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에서는 다양한 연극 경연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가수들의 버스킹공연, 금관 5중주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연극 전에 실시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경남연극제가 발전을 거듭하여 지역과 우리나라 연극계의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연극제로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토요일은 박물관’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10:00~12:00, 14:00~16:00 상설전시관 1층 고구려실(105)과 백제실(106) 근처에 전시실 수레가 선다. 이 수레에는 주제별 활동지 네 종류와 복제품들이 비치되는데, 원하는 활동지를 골라 활동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품에서‘동물’,‘모양’찾기(30분 소요)와‘의식주’,‘육해공’관련 전시품 찾기(60분 소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협동하면서 전시품을 탐색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자율 활동으로 구성된다. 활동을 마치고 수레로 돌아오면 몇몇 복제품을 직접 만지는 등 오감으로도 접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시간에 오면 누구나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서화실 정기 교체전시에 세 편의 전시 꾸러미를 선보인다.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 내‘명품실’과 두 곳의 ‘주제전시실’에서 4월 10일과 4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소주제 전시의 문을 연다. ‘고운 나비 쌍쌍이 봄빛을 탐하고’(명품실, 2018.4.10.~2018.8.5.) 봄을 맞이하여 조희룡趙熙龍(1789~1866)과 남계우南啓宇(1811~1888)의 나비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아시아에서는 복된 의미를 담아 꽃과 나비를 함께 그렸다. 나비를 뜻하는 한자 ‘접蝶’은 80세 노인을 뜻하는 ‘질’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 장수를 축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조선에서는 19세기에 나비 그림이 크게 유행하였다. 조희룡의 (접수472)와 남계우의 (덕수719)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감각을 뽐낸다. 금박 조각이 빛나는 종이 위에서 글씨와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서화의 진면목을 두 사람의 작품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림으로 피어난 꽃’(주제전시실1, 2018.4.10.~2018.8.5.) 꽃을 그린 조선시대 화조화가 한자리에서 아름다움을 다툰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꽃을 가꾸고 그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그려 늘 곁에 두고
(경기뉴스통신) 국문학방송(출판부)이 육군 이등병으로 시작해 소장으로 예편함으로서 ‘이등병 출신 장군’ 신화를 남기게 된 최해필 작가(시인·수필가)가 시집 ‘쇠징골’과 수필집 ‘칠리 고추를 먹는 사람’을 전자책으로 연이어 출간했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시집 ‘쇠징골’ 머리말에서 ‘쇠징골은 내가 태어나서 자랐던 고향 마을인 새마실 북쪽에 있는 가장 길고 넓었던 골짜기 이름’이라고 소개하면서 ‘개구리와 뱀을 잡으면서 놀고 작은 냇물에 발 담그고 놀던 추억의 고삐들도 모두 숨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 별처럼 아름답던 내 유년의 추억들이 행여 나의 기억 속에서 조차 사그라지기 전에 긁어모아 담아두고 싶어서 만든 것이 바로 쇠징골이라는 이 추억 바구니’라고 설명한다. 수필집 ‘칠리 고추를 먹는 사람’ 머리말에서는 ‘매운 것이 곧 칠리의 본성이므로 따라서 그 집착과 희망을 내려놓는 일은 진정한 단맛(그것이 사랑이든 행복이든)의 발견에 이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수십번, 수백번 우리는 선택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어리석은 관점을 고수하는 한 당신은 여전히 매운 눈물에서 헤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코끼리이든, 단맛이 나는 고추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봄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과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4월 동안 매주 수요일인 4일, 11일, 18일, 25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달의 공연팀은 재즈 피아노 연주자 전영세가 이끄는 3인조 시각장애인 팝 밴드 ‘프리덤랜드(FREEDOM LAND)’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모두 시각장애 1급으로, ‘꽃밭에서’, ‘벚꽃엔딩’ 등 봄과 관련된 대중적인 노래들로 박물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삶을 응원하는 좋은 기회이자,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ogungmuseu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일부터는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주·야간에 걸쳐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
(경기뉴스통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3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따스한 봄날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더 샐리 가든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기악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박물관에서 따스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4월과 5월에도 교향악, 현악, 영화 OST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소중한 가족, 친구, 다정한 연인과 함께 박물관에서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따스한 봄의 소리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년 4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2017.12.19.-2018.4.15.)의 전시설명회를 계속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고려의 다양한 상형청자(청자실, 4/4)’, ‘조희룡이 그린 꽃과 나비(서화실Ⅱ, 4/11)’, ‘중앙아시아의 복식(중앙아시아실, 4/18)’, ‘삼국의 패권과 한강유역(고구려실, 4/25)’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2018년 두 번째 특별전『자연을 품은 바다, 마린아트(이하 마린아트)』을 (사)부산여성미술협회와 함께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린아트’전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바다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미적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전으로, 부산의 중견 여성작가 70여 명이 해양을 소재로 한 100여 점의 다양한 미술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중에서 서은주 작가의 ‘illust2018’이라는 수묵담채화 작품은 바다의 활기찬 생명의 소리를 새우의 역동성으로 표현한 대표작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바다 속 풍경을 펠트 및 염색공예품으로 담아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40)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들을 접할 수 있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