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대곡박물관은 ‘학성(鶴城), 학(鶴)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 관람객이 8월 8일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특별전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대곡박물관이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는 서부 울산지역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만 명’ 관람 숫자의 의미는 크다. 만 번째 관람 행운은 8월 8일 박물관을 찾은 김한주 씨가 차지했다. 김씨에게는 전시도록과 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씨는 “대곡박물관을 가끔씩 방문하고 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 올 한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대곡박물관이 자체 기획한 울산의 상징인 학 문화를 다룬 최초의 특별전이다. 울산 역사 속의 학과 관련된 내용을 (1)울산, 학 고을이 되다, (2)울산, 학문화를 잇다, (3)학을 이야기하다 등 3부로 구성하여 전시했다. 전시 이해를 위해 16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하여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신라 말 박윤웅(朴允雄)이 등장하여 신학성(神鶴城)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중부권 최대의 종합만화콘텐츠 축제인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번째인 디쿠페스티벌은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 DICU(대표 육동찬)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추어 만화작가들이 만든 작품, 팬시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만화산업전’, 코스튬플레이 최강자전, 인기작가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 DICU SUPER CHAMP GAME, ▲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공연, ▲독립애니메이션상영, ▲ART SHOP 21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만화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디쿠페스티벌은 일반 시민들이 만화콘텐츠를 보다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 만화·캐릭터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하여 대전이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겨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웠던 촛불 물결이 다시 한 번 재현된다.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15일(화) 20시 광화문광장에서 1만석 규모의 ‘광복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를 무료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향과 함께 2005년부터 해마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해 온 가운데 올해는 지난 겨울 많은 시민이 참여했던 촛불광장의 감동을 재현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음악회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인 광복회 회원은 물론 지난 촛불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쓴 환경미화원, 소방대원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낸다. 서울촛불집회 당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했던 한영애밴드와 전인권밴드도 참여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공연 중 자리를 가득채운 1만 명의 시민들은 지난 겨울 손에 들었던 촛불대신 휴대폰 플래쉬로 광화문광장을 환하게 밝힌다.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촛불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공연에는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합창단’도 무대에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울산시설공단은 8월 9일(수) 오전 11시 울산시설공단 전용회의실에서 ‘홍보·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설공단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단체회원으로 가입해 각종 회관의 공연·전시 정보 및 예매 날짜를 문자로 사전 안내받고, 회관 주최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30% 할인받게 된다. 또한 월 1회 발행되는 문예정보지(Arts Friend) 정기구독,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동천체육관 등 주요시설에 회관전용 홍보물 거치대를 설치하여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의 주요 공연 포스터를 부착하고 공연∼전시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회관의 공연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회관 문화·예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2017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공연이 하반기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13번째 공연으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축제’라는 공연으로 양구시민들에게 8월9일 19:30분 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으로 찾아간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축제’라는 이번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국악관현악(Frontier!), 국악가요(쑥대머리, 배띄워라), 창과관현악(너영나영, 진도아리랑), 태평소협주곡(산체스의 아이들), 판굿과 관현악(신모듬) 등 관객과 함께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우리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전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도서관은 8월 8일(화)부터 27일(일)까지 20일 동안, 서울시 내에 위치한 표석을 소개하고, 표석을 통해 근현대사 속 서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서울의 표석 이야기 : 잃어버린 역사의 현장에서 근현대 서울을 만나다』전시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의 표석 이야기』는 무심코 지나치던 표석의 의미를 되살리고, 표석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이해함으로서 우리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역사지도사모임, 서울역사문화포럼, 유씨북스와 함께 기획하였다. □ 이번 전시는 표석 이해하기, 표석의 현황, 서울시 중심부에 위치한 주제별 표석, 12가지 주제별 추천 코스 등을 알리고, 저자들의 해설을 통해 표석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식하며, 역사의 배경이 되는 서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표석을 통해 한국전쟁, 산업화 및 도시 개발 과정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치면서 사라진 역사문화 유적지를 인식하고, 100년 전 서울을 돌아보면서 서울의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표석은 무심코 길을 걷다보면 스쳐 지나기 쉽지만 표석을 따라 12가지 테마
(경기뉴스통신) 숙대입구역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서부역 뒷길 청파로의 높이 3.5~5m 시멘트 옹벽 약 200m(전체 면적 약 860㎡)가 거대한 공공미술 캔버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퍼블릭 아트캔버스’라는 이름의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미술 작품을 그려 넣어 시민들이 걸으면서 감상하는 야외 미술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이 벽은 서울역으로부터 약 460m가 하나의 블록으로 이어져 있다. 공단이 노후화로 갈라진 부분을 메우고 도장을 하는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구간은 9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깨끗한 배경이 준비되면 작품은 9월 중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약 한 달간의 그리기 작업을 거쳐 11월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현재 예술기획자와 전문실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8월16일 마감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기존 벽화그리기 사업과 차별화, 다양한 시민참여 제작방식을 도입해 작품-시민 간 공감의 폭을 확장하고 작업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공공미술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공미술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스트리트 아트를 포함해 회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제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여름방학기간을 대회기간에 포함시켜 학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사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검단선사박물관 전시 유물 그리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 그리기’, ‘선사시대 상상화 그리기’ 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면 된다. 표현 방법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채, 유채,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 중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등학생(선착순 500명)이며, 대회기간 중에 박물관을 방문해 참가하면 된다. 휴관일에도 그리기 대회의 접수를 받는다. 참여방법은 8월 8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학생이 자유로운 시간에 검단선사박물관에서 날인·배부한 도화지를 참가 어린이가 직접 수령하여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후 학예실로 제출하면 된다. 대략 4시간~ 5시간
(경기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8. 15.~8. 29. 부·울·경 최초 클래식 전용 챔버홀 건립·개관기념으로「챔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통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공연 내한연주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애호가 및 평론가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 온 , 등 부산지역 유수 앙상블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을 전면교체 한 챔버홀은 무대, 음향, 조명, 객석, 로비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413석의 객석규모에 무대를 감싸고 있는 음향 반사판이 아늑한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무대와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오디토리움으로 국내 정상급 어쿠스틱 음향과 시각적인 면에서도 연주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탄생했다. 실내악 전문홀로 독주, 독창 및 실내악 연주에 적합한 무대로 적합한 최적의 음향 환경으로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울림통이 되어 관객에게 숨소리 하나까지 전달한다. 부울경의 많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전용 무대로 1년 365일 음악이 흐르는 클래식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 개관기념 페스티벌은 전문홀에 맞는 구성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구텐펠더를 서울로 초청,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해 구텐펠더의 인스타그램, 서울 가이드북,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모바일 앱, SNS 등을 통해 서울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구텐펠더('69년 미국 출생)는 현재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이자 퓰리처상 후보에 7차례 오른 세계적인 사진기자다. '12년 서방 언론 중 처음으로 AP통신이 북한 평양에 종합지국을 세웠을 때 특파돼 북한에서 사진 취재가 허가된 첫 외국 사진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북한의 일상적인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면서 '13년에는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의 인스타그램 사진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작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진행, 높은 호응을 받았던 '서울 여행 사진전'이 계기가 됐다. '서울 여행 사진전'은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3인의 외국인과 서울 거주 외국인이 촬영한 서울 여행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 전시였다. 데이비드 구텐펠더는 6일(일) 하루, 작가가 평소 관심을 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설 미술품 거래소가 경기도 고양과 성남, 부천에 시범 운영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아트경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 부천 CGV중동점,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상설 전시 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고양 백석역에 위치한 벨라시타에는 23일 문을 연다. 아트경기는 신진 작가의 미술품을 일반 기업이나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설거래소다. 기존 미술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신진작가들에게는 작품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나 일반 도민에게는 부담 없이 미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차정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단기간 동안 작가와 일반 구매자들을 연결시켜주는 미술품 직거래 장터는 몇 차례 있었지만 지자체가 나서 상설 미술품거래소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트경기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시장 진입과 미술품 판매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3곳의 아트경기 상설미술품 거래소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진작가의 작품이 분산 전시될 예정이다. 7월 한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여름을 맞아 문화예술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월)부터 7일간 상설교육장에서 여름특강 ‘아트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아트 클래스’는 시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하는 ‘맞춤형 전문 문화예술 교육’으로 이번 여름특강에서는 대중음악·연극·미술·체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만날 수 있다. 강의 내용을 보면, 8월 7일(월) ‘대중음악의 이해’(음악평론가 강 헌), 8일(화) ‘연극의 삶’(연극평론가 안치운), 11일(금) ‘예술가의 라이벌’(미술평론가 허나영) 등이 마련된다. 또한 미술체험을 통해 다양한 재료에 대하여 탐구해 볼 수 있는 7일(월) 창작놀이학교(윤은숙 예술가),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공감하고 표현해 볼 9일(수) 예술가 워크숍(박성란, 예술가)이 있다. 11일(금)에는 일상 속의 모습을 색다르게 즐기는 다르게 생각하기(윤혜정, 예술가)를 확인할 수 있다. 진부호 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 가족에 이르기 까지 시민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인 이론과 체험의 상상력으로 흥미를 높여 일상
(경기뉴스통신) 울산 문화예술회관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전시로 마련한 「미디어 아트 인 울산」이 지난 1일을 끝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20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 「미디어 아트 인 울산」은 무더운 여름날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그리고 2~30대 젊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총 1만 2,700명(일평균 635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오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가 전시장을 가득 메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이라는 주제로 평면회화, 라이트 아트(Light Art),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 설치 미술(Installation Art) 등 빛을 직접적인 매개로 삼은 작업부터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작품까지 관람객이 작품과 함께 호흡하고 재밌게 작품을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매일 6회씩 진행된 미술교육과 관람해설을 이용하기 위해 젊은 대학생 커플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오는 학부모들이 전시장을 많이 찾았으며 ‘재밌습니다.’ ‘설명을
(경기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8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최에 걸쳐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자 부산시향의 대표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순발력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 지휘자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제의「카르멘」을 비롯하여, 비발디의「사계」중 ‘겨울’ 그리고 하차투리안의「가면 무도회」모음곡 등으로 구성, 역시 그의 톡톡 튀는 재치와 위트 그리고 해박한 해설이 곁들어져 학생과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통신) [제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27일부터 2일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벤치마킹하여 그 우수사례를 수원시의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하고자 포항시를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조명자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교육위원 4명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호미곳 등대박물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포스코 역사관을 차례로 견학한 뒤, 불빛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주제공연인 ‘일월의 빛’을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지난 26일부터 5일간 포항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약10여만발의 불꽃쇼를 펼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수원시는 2009년 포항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 서로의 대표축제에 참여하는 한편, 2013년 포항 북부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긴급구호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방문단을 이끈 조명자 위원장은 “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역의 대표축제이며 지역특색을 잘 살린 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유사점이 많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다양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