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거룡(문경석)]에서 2015년 제작 지원한 김주환 감독의 영화 이 제69회 칸영화제(2016) 비공식부문 숏필름에 초청되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영화 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15년도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 받았으며, 향후 홍보와 배급에 대한 지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환 감독의 영화 은 중국인 노숙자 ‘리광’이 유기견 센터에서 골든레트리버 ‘보리’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우정을 통해 거듭나게 되는 휴먼적인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주연 배우 ‘리광’ 역을 맡은 문선용은 서울대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중인 재원으로 영화 를 비롯한 각종 독립 영화와 단편 영화에서 연기력을 다지고 있는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다. 김주환 감독은 2010년 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 데뷔하여 영화 2013년 의 각본, 연출을 통해 청년 창업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 평론가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었다. 이에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앞으로 이 두 젊은 영화인들의 활약에 기대하며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
(경기뉴스통신)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33rd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BISFF)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단편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으로 4박 5일간 봄날의 단편영화 여행을 시작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볼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 개막작 , 의 상영과 더불어 의 배우이자 테너인 어거스트 쉬람과 음악을 담당한 DJ듀오 오스트리안 어패럴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오스트리아 최고의 안무가 안드레아 슐레바인의 안무 지휘를 바탕으로 한 네츠베르크 악스(NETWERK AKS)무용단과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의 협연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해 보다 풍성하게 ‘주빈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을 선정해 , , 의 3개의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스트리아만의 클래식 문화가 담긴 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9명이 펼쳐주는 오스트리아 문화 콘서트 가 개최된다. 올해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굿! good 시네마 여행’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한국 고전 영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달래주고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는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 6시에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선착순 220명 무료이며,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관람입장은 제한될 수 있으며, 3월 영화 2편은 만19세 이하 입장이 불가하다. 3월 상영 영화는 1970~80년대 한국 고전 영화로 김호선 감독의 ‘영자의 전성시대’와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이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는 주인공 영자라는 여성인물을 통해 당시 남성 중심 사회에서 힘없는 여성과 사람들을 강하게 대변하고,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은 서울로 상경한 세 명의 청년들이 겪는 일상생활을 통해 당시 우리나라 사회의 빈부 격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4월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과 이
(경기뉴스통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는 대구의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작을 접수할 예정이며, 25일(금) 콘텐츠센터 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상물 창작을 위해 지역 영화콘텐츠의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고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과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5개 작품,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 희망자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dgmedia.or.kr)에서 과제수행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1일(월)부터 4월 18일(월)까지 방문이나 우편 접수 가능하다. ‘대구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도부터 6년간 총 27편의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다수 작품이 영화제에서 상영됐고, 오성호 감독의 ‘소나기’(2012년 지원작)는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편의 다큐멘터리(2012년 지원작 권현준 감독의 '북성로', 2013년 지원작 류은영 감독의 ‘대명
(경기연합뉴스) 임대형 감독(금산 출신)의 첫 장편영화 촬영에 대한 전격 지원에 나선다고 금산군이 전했다. 임대형 감독은 를 연출하며 지난 2014년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계의 주목받는 후기지수(后起之秀)다. 는 2015년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분 최고금액 지원작품으로 선정 제작에 돌입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 영화는 임대형 감독이 금산에서 이발소를 운영중이신 아버지를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이달부터 금산일원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1963년 부리면 방우리에서 촬영된 영화 이후 두 번째로 금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장소제공 등 촬영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모금산이 아들 스데반과 그의 여자친구 예원과 함께 찰리 채플린을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영화에서는 감독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눈에 담았던 금산읍내와 부리면, 남이면 등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다. 제작사에서는 금산군청의 전폭적인 협조에 감사
(경기연합뉴스) 국비 2억 원, 도비 5000만 원, 시비 23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엑스포로 50번지 (구)동굴탐험관내에 지상2층 규모(848.62㎡)로 영화관(2개관/ 200석 규모)과 휴게시설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영화관 건립사업이 오는 6월말 준공 예정으로 7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삼척시가 전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3월중 영화관 운영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여 5월까지 삼척시 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관 준공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여건에 걸맞는 영화관 명칭을 공모하여 4월말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영화관이 건립되면 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봄의 시작과 함께 ‘월드시네마 13’이 오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월드시네마’는 필견의 교과서적인 걸작은 물론, 위대한 감독들의 대표작과 그들의 알려지지 않은 수작, 낯설지만 반드시 짚어 보아야 할 숨은 걸작 등 영화사의 풍성한 유산을 소개해온 시네마테크의 대표적 연례 프로그램이다. ‘월드시네마 13’은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영화 27편으로 구성된다. 지역적으로 볼 때, 고전영화의 산실과도 같은 미국과 일본, 프랑스는 물론이고 러시아, 이탈리아, 중국, 대만 등에 걸쳐 있으며 시대적으로는 1920년에서부터 1990년대까지 70년의 기간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월드시네마’ 안에서 특별한 주제나 감독을 조명해온 포커스 프로그램은 올해 자크 베케르에게 헌정되며, 11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자크 베케르에 관한 정성일 평론가의 특강 ‘자크 베케르, 그 우아한 관능성에 관하여’뿐만 아니라, 김이석 교수와 강소원 평론가의 ‘세계영화사 오디세이’ 강연도 총 10회 이뤄질 예정이며 박인호 평론가의 ‘시네도슨트’도 마련된다. ‘월드시네마 13’은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리
(경기연합뉴스) 진주시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진주시능력개발원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 행사로 마지막 변사 공연작‘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영상문화향유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거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진주시,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검사와 여선생’변사극은 지난 1948년도에 제작된 무성영화이며, 마지막 변사 공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변사에는 연극배우이자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준씨가 진행한다. 그는 여러 연극을 통해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이기도 하다. 진주시는 이번 상영작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이 과거 변사공연의 추억을 가진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검사와 여선생’변사극이 시민들에게 영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중장년층 및 노년 세대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의 영상물 제작 환경 조성과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6년 도내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내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 분야는 30분 미만의 단편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이며 대상은 만 15세 이상 강원도민(강원도에 본적 혹은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자, 강원소재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이 감독이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작품이다. 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은 장비 대여료, 후반작업 사용료, 재료구입비 등 영화 제작 전반에 필요한 제작비를 1개 작품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제작계획서, 시놉시스, 시나리오 등을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로케이션DB 홈페이지(www.gwfil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의 단편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총17편의 작품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도내 거주중인 영상인 뿐만 아니라 강원도 출신이면 모두 지원
(경기연합뉴스) 지역 영화인들과 전주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영화제작을 지원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 3월과 9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과 독립영화 지원을 위한 ‘로컬시네마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가 지닌 영화제작 인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영상물의 색보정 및 음향편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지역 출신을 포함한 전국의 디지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 중 현재 영화를 촬영·제작중이거나 색보정 및 음향편집 작업 진행 예정인 디지털 영화·영상물(독립 중단편영화, 저예산예술영화, 영상 다큐멘터리 등)이다. 이 사업에는 신청인별 1개의 작품만 신청이 가능하며, 상반기 접수기간은 14일 부터 오는 30일, 하반기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은 응모요강
(경기연합뉴스) 매년 8월이면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서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이라는 주제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제천시는 올해 12회 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제 상설 프로그램인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 이하 JIMFF 동네 극장)이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JIMFF동네극장은 지난 2월 수산면과 금성면에서의 상영에 이어 3월에도 백운면, 의림동, 덕산면 등 제천시의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며 평소에 영화 관람이 어려웠던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영회를 진행 중이다. 3월 중에는 총 4회가 진행되며 지난 4일 백운면 복지회관에서 영화 을, 8일 수산면 상천리 마을회관에서는 영화 을 상영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JIMFF 동네 극장은 매회마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8일 열린 상영회에 참석한 이근규 시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와 같은 행사가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천시는 읍면동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이와 같은 문화행사를 점차적으로 늘려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더욱 더 향
(경기연합뉴스) 오는 주말(12~13일)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2편을 상영한다고 태백시가 전했다. 상영영화는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범죄 코미디인‘검사외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슬픈 이야기로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영화 ‘귀향’으로, 오는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검사외전’을, 오후 3시30분에는 귀향’이 각각 상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 5천 원으로 CGV홈페이지(강릉CGV-상영일자-태백문화예술회관 선택)에서 예매 가능하며, 영화상영 1시간 전부터는 문예회관 로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CJ CGV과의 협약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상설영화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따뜻한 3월의 봄이 문을 두드리나했더니 꽃샘추위가 찾아온 이번 주말, 함안군은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3월의 주말 영화 ‘히말라야’를 상영한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3시, 7시에 각각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려낸 휴먼 감동 실화다. 시는 산악 전문가와 함께한 사전 훈련은 물론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등에서 진행된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해 관객들은 실제 해발 8,00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 원정대와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연으로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두 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국민 배우 황정민과 ‘응답하라 1994’, ‘쎄시봉’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정우가 등장해 원정대의 둘도 없는 선후배 산악인으로 만난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12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해 입
(경기연합뉴스) 3월 기획영화로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대호를 문예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고 광양시가 전했다. 대호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후 3시와 7시30분 하루 두 차례 상영되며,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전 10시에도 관람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1925년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들이 지리산의 산군(山君)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잡기위해 수많은 일본군들과 도포수를 동원시킨다. 그러나 대호가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아 포획에 실패하자 마지막 수단으로 조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을 영입하게 되면서,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와 대호를 잡기 위한 천만덕의 이야기가 시간을 거슬러 이어진다. 무엇보다 자연과 사람 서로가 최소한의 존중을 갖고 조화롭게 살았던 조선 시대의 명포수 천만덕 역을 배우 최민식이 묵직한 카리스마와 누구도 할 수 없는 연기로 소화해 관객에게 깊은 이해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영화 속 대호는 단순히 호랑이가 아니라 대자연과 더불어 그 시대의 정신적
(경기연합뉴스) 천안시 중앙도서관 분관 아우내도서관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족영화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가족영화관은 아우내도서관 소장 DVD 중 희망하는 영화를 대형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우내도서관 아동열람실 내 문화사랑방에 마련됐으며, 지난 8일부터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직접 방문 후 이용대장을 기재한 뒤 도서관 회원증을 맡기고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열람실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내 이용가능하다. 또한 3인 이상 10인 이내의 그룹일 경우 신청가능하며, 이용은 1일 1회로 제한한다. 아우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양질의 문화혜택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시키고, 지역주민 간 문화격차를 최소화하는 지역사회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