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가 올해부터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 개설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이 같은 내용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의 일환이다.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아르바이트 등 첫 노동을 시장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재학 중 노동법이나 기본권 등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한신대와 평택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일과 인권’, ‘노동의 의미’, ‘노동과 인간’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해 총 190여명이 수강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총 1억 5
(경기뉴스통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설립 이래 매출 실적 최고치를 기록하며 순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가 발표한 2019년도 잠정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2018년 매출 35억원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하지만 2016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2019년 이석훈 대표 취임 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관계망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이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19년 매출을 흑자로 마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며 “2020년에는 130억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미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배합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도내 양식어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오는 23일까지 ‘2020년도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우렁이류, 패류 양식어가에 배합사료구매자금을 최대 2억원 내에서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사후관리기간은 대출 실행 후 1년이다. 신청자격은 관련 법률에 따라 양식어업면허 또는 허가를 득하거나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어업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며 신용도 조사결과 신용상태불량자이거나 사업 관련 최근 2년 간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과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경영인은 신청서 배합사료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수산기술센터는 접수된 증빙자료를 검토해 지원순위를 선정하며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배정되는 자금이 최종적으로 수협에서 융자대출 실행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요인인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최근 대형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남양주, 하남, 용인, 평택, 김포 등 경기도 내 공사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30여 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및 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준수 등이다. 허가 받지 않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 또는 취급할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 적발 시 해당 위험물 사용정지 명령과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겨울철 공사장 내 불법 위험물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홍진영 소방수사팀장은 “겨울철 공사장은 내부 작업이 많아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용접 작업 중 금속불티가 위험 물질에 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며 “야구에서도 삼진이 돼야 아웃인데 첫 배트를 잘못 흔들었다고 다시는 타석에 못 들어오게 하면 게임이 되겠는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통계로 봐도 첫 창업하는 것보다 재 창업 기업들의 생존률이 높다. 재도전의 기회를 잘 살리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사회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젊은 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
(경기뉴스통신) 2020년 경기도 경제는 약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급격한 수출 감소에도 2020년 경기도가 전국 2.2%의 경제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한 이유는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출 회복과 더불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20년 경기도 수출은 대외 불확실성 감소,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설비투자는 대외불확실성의 감소, 건설투자는 선행지표 개선 및 정부의 SOC 예산 증가를 고려했을 때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고용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조업계의 신규채용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민간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2019년 경기도 경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됐으며 특히 경기도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단가하락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정리하고 “2020년은 2.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해 소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 성수기 대비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시군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특별합동점검에서는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전복, 조기 등 제수용 품목을 점검한다. 또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등 선물용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구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전격 투입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 및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원 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9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재를 육성,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가 되어 평생학습을 이끌고 지역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일-문화가 어우러지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평생학습마을 55곳, 재지정마을 29곳, 신규마을 11곳 등이며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도는 마을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증액, 6년차 이상 재지정 대상 마을 심사기준 강화, 신규 마을 컨설팅 등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코디네이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을 감안, 예산을 증액해 달라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6년차 이상 마을의 지원액을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렸다. 또 6년차 이상 마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 말까지 토지경계와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189개 지구 5만499 필지, 49㎢의 토지를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새로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지구의 경우, 사유 토지 일부가 마을 안길로 사용 중인 것을 토지소유자들의 합의를 통해 경계를 조정, 도로를 개설해 통행 및 맹지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건축이 가능해졌고 건물 일부가 연접 토지 경계에 저촉돼 발생된 이웃 간 분쟁 문제를 합의 조정해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지구의 경우도 주민의 합의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조정하고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 인접지에 대한 사업요청이 들어오는 등 주민분쟁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그동안 문화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조선왕실의 태봉을 보호·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태봉은 왕실에서 왕자와 공주·옹주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를 봉안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태’ 문화로 학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조선왕실의 정통성을 말살하려는 일제에 의해 다수가 파괴·훼손됐고 이후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도 많은 수가 사라졌다. 지난 2008년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 시 경기도에서는 25개소가 확인됐다. 도는 이들 25개소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태봉이 소재한 시군과 함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3개소의 잔존이 확인됐고 멸실되거나 위치가 불확실한 곳이 12개소로 나타났다. 잔존이 확인된 13개소 중 시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곳은 가평 중종대왕 태실 및 비, 화성 정숙옹주 태실, 포천 만세교리 태봉, 포천 익종 태봉 등 4개소이며 태실비 등 관련 유물이 보존돼 있는 곳은 6개소로 가평 영창대군 태실비, 김포 조강리 태실, 안산 고잔동 태실, 연천 회억옹주 태실, 포천 무봉리 태실, 안성 영조 옹주 태실 등이다. 태실비가 일부 유실되는 등 보존상태가 부실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남양주소방서에서 119구조견 ‘대담’의 명예로운 은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국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담’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7년여 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했다. 2010년에 태어난 대담은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2년 4월에 배치돼 총 228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1급, 재난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대담은 7년 동안 5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2016년 제6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측은 “대담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우려로 더 이상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은퇴식은 대담의 재난현장 활약상을 소개한 영상을 시작으로 담당 핸들러의 꽃다발 증정식, 분양대상자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담이와 7년간 함께 발맞춰온 오문경 핸들러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하천 및 계곡 정비사업’에 따라 불법시설을 철거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생계대책 마련을 위한 ‘청정계곡 복원지역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오는 21일까지 연천, 양주, 가평, 양평, 남양주 등 5개 시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지난 6일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를 시작으로 8일 양주시 백석읍 삼호산장, 장흥면사무소 등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오는 10일 가평군 북면사무소, 14일 연천군 내산리 문화복지회관 및 연천읍 동막리, 15일 양평군 서종면 및 용문면 사무소, 21일 남양주 팔현 1리 마을회관 등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합법적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불법시설물 철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것으로 대안까지 제시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불법시설물 철거에 동참해준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실질적인 생계대책 방안은 물론 불법시설물 없는 ‘청정계곡
(경기뉴스통신) 미군 공여구역의 조기 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 협업 조직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 구성 현판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TF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연구’를 시작한 것과 관련,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반영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행정2부지사와 평화부지사가 TF 공동단장을 맡고 균형발전기획실장과 환경국장, 반환공여구역 관련 6개 시군 부단체장,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처장, 외부전문가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갖고 사안발생 시 수시 회의를 여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실질적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미개발 미군 반환공여지의 문제점을 분석해 이에 따른 정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집배원, 택배노동자 등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1월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여름 운영한 ‘무더위쉼터’에 이은 두 번째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공간 지원사업이다. 주요 이용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영하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이동하며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9월 3개월간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쉼터를 운영, 노동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택배노동자가 각 사무실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여 휴식권을 더 많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 청사 내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추위 쉼터가 설치되는 곳은 북부청사를 포함한 경기도청사와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41개 기관이다. 도는 ‘공공 공간’을 노동자와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각 기관의 휴게실과 로비 등을 활용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내 민간 도시농업지원센터 및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확산 및 도시농업 활동가 양성”을 위해 총40백만원의 예산으로 2~4개소를 공모·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시농업분야 이론, 우수한 강사진 확보와 실습교육 운영을 할 수 있는 민간 도시농업 교육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교육기관의 역량을 증대하고 도시민의 여가 증대와 치유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