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전국 경찰관서별로「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촉박한 선거일정, 정치 세력 간 갈등에 따라 후보자 등 상대 폭행·협박행위와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범죄에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일 전국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① 흑색선전, ② 선거폭력, ③ 불법단체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였다.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은 ▷"공무원들의 정보유출, 선거기획·참여 등 선거 개입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 ▷"시민·사회단체, 각종 이익집단의 집회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잘 알려진 ‘맛집’과 대형 음식점 7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 특사경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7일 간 이들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사항에 대한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에는 24개 단속반 80명이 투입된다. 이번 단속은 방문객이 많은 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상태와 원산지표시 사항 등을 점검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업 문화를 정착하고자 계획됐다. 단속 대상은 영업점 면적이 330㎡ 이상이거나 TV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중 선정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부패·변질된 식품, 미표시 식품 등 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위반업소에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만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 음식점을 찾은 도민에게 안전·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불량 식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등 중대 사범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지난해 2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데이트폭력 근절 특별팀’를 편성·운영하는 등 데이트폭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피해신고가 점차 감소하는 등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최근 전 동거녀 살인사건 등 데이트폭력으로 인한 강력범죄 피해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112시스템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 가해자 서면경고, 피해자 안내서 배부, 수사전담반 현장출동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대응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2시스템에 ‘데이트폭력’ 코드를 신설하여 신고받은 경찰관이 출동 경찰관에게 ‘데이트폭력’ 사건임을 미리 인식시켜 대비하도록 하였고, 출동 경찰관은 가해자에게 형사처분 여부와 상관없이 경고장을 적극 발부하여, 경찰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처벌될 수 있음을 인식시켜 불법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함과 아울러 피해자에게는 보호시설 제공, 신변경호, 위치추적장치(스마트워치) 제공 등 각종 신변보호제도와 지원기관, 담당 경찰관 연락처를 기재한 안내서를 배부하여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였다. 경찰청은 흉기사용 재발사건 등 긴급상황의 경우 지역경찰과 형사·여청수사팀 등 수사전담반이 동시에 현장 출동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엄정히 현장
(경기뉴스통신) 한글 전자우편으로 유포된 최초의 랜섬웨어 피해 확대 예약 관련 문의, 회사 지원, 명함 제작 등의 내용이 담긴 능숙한 한글 피싱 전자우편으로 신종 랜섬웨어인 ‘비너스락커(Venuslocker)’가 전파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 영문 전자우편이나 취약한 누리집에서 랜섬웨어가 유포되었던 것과 달리, 랜섬웨어가 자연스러운 한글 전자우편 형태로 배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암호를 풀기 위해서 가상화폐 1비트코인(현재 120만원 상당)을 72시간 이내에 입금할 것을 요구하며, 올해 사이버안전국 누리집에 총 10건의 ‘비너스락커’ 랜섬웨어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수사 중에 있다. ‘비너스락커’ 랜섬웨어는 2016. 12. 말에 비트코인 지불을 위한 한글 안내 화면을 도입하여 최초로 국내에 유입되었고, 올해 1월 중순에는 악성코드 분석을 방해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바꾸었으며(난독화 기능 추가), 2월에는 국내 맞춤형으로 .hwp의 확장자를 가진 한글문서 암호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성능이 계속 진화되고 있다. 특히 해당 랜섬웨어는 연말정산(2016. 12.), 인사발령(2017. 1.), 구인구직(2017
(경기뉴스통신)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품권, 공연 예매권, 숙박권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하는 인터넷 거래사기와 택배 지연에 따른 배송조회, 설 인사 및 선물확인, 세뱃돈 송금 등 다양한 문구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인터넷사기·문자결제사기 등 중점단속 기간(2017.1.18.~2.3. 17일간)을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함께,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등과 협업하여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설 전후 2주간(2016.2.1.~2.15.) 사이버안전국 누리집의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명절 관련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는 상품권 292건, 공연 예매권 54건, 숙박권 10건 등 총 356건으로, 2016년 전체 평균(일 13.5건) 대비 75.6% 증가(일 23.79건)하여 설 전후 집중 발생했다. 작년 설 전후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단기간에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집중 시도했다. 사기 피해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물 및 기차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과 할인 상품은 먼저 구입하지 않으면 구매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의무경찰 응시자들의 시험 부담을 덜고 국가 병역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매월 실시하던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2개월 1회 실시하는 대신 2개월분 선발인원을 한꺼번에 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의경 시험의 과열 경쟁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11월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추첨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적성·신체·체력 검사에는 통과하였지만 추첨에서 탈락한 사람도 다음 시험에서 다시 적성·신체·체력검사를 통과해야 최종 추첨 기회를 얻는 등 매월 시험 응시에 여전히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시험회수를 2개월 1회로 줄이는 대신 2개월분 인원을 한 번의 추첨으로 선발하기로 변경한 것이다. 경찰청은 그간 매월 시험에 응시했던 지원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1회 추첨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적성·신체·체력검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이 최종 추첨될 확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경되는 시험제도는 2017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매 홀수 달 1개월간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인 짝수 달에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2017년 2월까지는 현행대로 매월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자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12월 28일(수) 15:00 경찰청 9층 제2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김옥이 보훈의료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7년부터 전국 11개 경찰관서에 힐링 쉼터가 조성되며, 현직 경찰관이 전국 5개 보훈병원을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PTSD(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 검사·치료·예방프로그램 지원 경찰관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협약 추진,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에 구축되는 경찰관 힐링 쉼터는 현장 직원들에게 양질의 안식처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처리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30% 할인혜택은 그간 거리 문제 등으로 서울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방 경찰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보훈의료공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016년 한 해 동안 사건·사고현장에서 경찰관 못지않은 활약으로 범인검거 및 인명구호에 기여한 시민 16명을 2016 경찰청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포상하였다. 경찰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이후 강조되어 온,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치안’의 의미를 사회 각계각층과 공유하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전국의 용감한 시민들 가운데, 특히 귀감이 되는 시민 16명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원룸화재 사고 현장에서 2층 난간에 매달린 남성을 구조한 후, 유독가스로 건물 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건물로 달려 들어가 방문을 두드리며 취침중인 주민을 깨워 대피시킨 A씨를 비롯하여 ▷유치원생 21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빗길에 넘어진 사고현장에서 경찰관과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차량 뒷유리를 깨고 들어가 차안에 있던 어린이 전원을 무사히 구출해 낸 B씨,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사람 살려”라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집 밖으로 뛰어나가 피를 흘리고 있는
(경기뉴스통신) 경찰대학은 12월 19일에 2017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100명: 남88, 여12명)를 발표하였다. 최종합격자들은 4개월여에 걸쳐 1차 시험과 2차 시험(체력검사·인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되었다. 2017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113.6:1을 보였으며, 특히 일반전형 여학생은 315.8:1로 부분경쟁률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남학생 또한 전년 대비 14% 증가한 97.2: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2차 시험의 경우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 면접시험을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여 반영하는 등 지적능력 뿐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충분한 지덕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자 775.29점, 여자 783.69점으로 전년도(남자 782.39점, 여자 788.42점)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는데, 이는 1차 시험이 전년에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독버섯처럼 만연해 있는 갑질 횡포를 사회적·경제적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불법행위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 구성원 간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여,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 이후 경찰 본연의 역할인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 첫 발걸음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0일간 경찰 전체 수사력을 집중하여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일명 '갑질 횡포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갑질 횡포는 가·피해자 간 이해관계로 인해 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과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되어야 실질적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피해자 보호 관련 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피해 신고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자문 변호사 운영 등 피해자 지원 시스템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병행하였다 경찰청 원경환 수사국장은 갑질 횡포는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무한 경쟁체제와 만능 물질주의로 인해 형성된 잘못된 사회 현상으로, ‘내가 상대방보다 우월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발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12월 8일(목)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숨은 일꾼’ 20여 명 및 그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일꾼 격려’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격무·기피 부서로 분류되는 곳에서 승진과 같은 특별한 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경찰청은 10월 8일부터 한 달여간 현장 동료직원 추천,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숨은 일꾼을 발굴해 왔으며, 600여 회가 넘는 ‘복지시설 이발봉사’를 동료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은 충북흥덕서 황영구 경위를 포함하여 주민과 동료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20명의 모범 경찰관들을 선발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성실은 모든 영웅의 특징이다’라는 말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고 힘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여러분들이야말로 13만 경찰을 대표하는 우리의 영웅들입니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조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맡은 일을 묵묵히 했을 뿐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어린이에게 안전띠(카시트)를 착용시키지 않은 경우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을 2016년 11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어린이 안전띠(카시트) 미착용시 과태료 6만 원으로 상향 ② 한쪽 눈만 보지 못하는 사람 제1종 보통면허 취득 가능 ③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횡단보도 간 거리, 100미터로 단축 ④ (기타) 치매 운전자 수시적성검사 확대 및 운전면허 사진 크기 변경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령을 꾸준히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누리망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근절을 위하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를 11.29.(화) 10:30 경찰청 대청마루에 초대하여, 그간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 누리캅스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리캅스 발족 10년 차를 맞는 이 날 행사에는 지역별 누리캅스 회장단을 비롯하여 이철성 경찰청장, 이운주 사이버안전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그간 사이버치안 확보 및 치안 협력에 가장 공이 큰 최고 누리캅스에 대한 인증패와 기타 우수 활동자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누리캅스는 누리망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 유해정보 등이 범람하고 있음에도 사이버경찰의 인력 부족으로 검색 및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2007년 최초로 전국에 사이버 명예경찰 2,667명을 발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간 연인원 12,105명의 누리캅스를 위촉,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보수 자원 봉사 활동을 기본으로 하며 주로 대학생, 정보기술 관련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리캅스는 그동안 음란물, 마약류, 자살정보, 테러, 총기·폭발물, 도박, 개인정보 유출, 대포통장 등 다양한 유해정보를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2016년 11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치안,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다’를 주제로 윤재옥 의원실과 함께 제2회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범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치안분야 연구개발(RD)’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연구공동체로, 올해에는 경찰청·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과학치안 전략과 치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윤재옥 의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하성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영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 등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현장 치안력 강화와 범죄·사고위험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을 실현하는 과제 발굴을 위해 경찰청과 미래부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이뤄졌다. 2016년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3일 간 일반국민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 총 236편이 접수, 그 중 16건의 수상작을 선정
(경기뉴스통신) 경찰청은 18년 전인 1998년 서울 노원에서 발생한 가정주부 살해사건, 15년 전인 2001년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교수부인 살해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유공경찰관 2명에 대하여 1계급 특별승진(경위→경감) 임용하고, 관련 유공자 5명에 대하여도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포상했다고 밝혔다. 발생한지 15년 이상 지나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살인사건에 대하여 수사의 끈을 놓지 않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형사의 끈질긴 집념으로 당시의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체계적으로 재분석하여 사건을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이 흘러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책임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일하는 진정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일명 ‘태완이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전국 17개 지방청에 운영 중인 중요 미제사건 수사팀을 52명에서 72명으로 확대 편성하여 전담수사체제를 확립하였고, 공소시효가 폐지된 미제 살인사건 273건을 선정하여 집중 수사한 결과, 본건 경기 용인 교수부인 살해사건(2001년 6월)과 전남 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