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사이버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파주시 소속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 교육은 1시간동안 교육을 듣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합격하면 교육이수가 완료되며 상·하반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하면 된다.
교육방법은 파주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생업이 바쁜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집합교육 인원 감소로 인한 민방위교육장 주차혼잡 해소 등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된 만큼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