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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초청 포럼

세계적인 사회운동가 호지 초청 토론 ‘행복의 경제학-우리의 미래를 위한 고대의 지혜’


(경기뉴스통신) 바쁘게 살아온 50+세대에게 행복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11월 6일(화) 세계적인 사회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호지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생태환경운동가로 1986년 대체노벨상으로 불리는 스웨덴 바른생활재단의 바른 생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래된 미래(라다크에서 배운다)>,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비영리단체 로컬 퓨처(Local Future)의 창립자이자 지역화를 위한 국제 연맹(International Alliance for Localization)의 이사인 호지는 미래식량 및 농업에 관한 국제위원회, 세계화에 관한 국제포럼, 글로벌 에코빌리지 네트워크의 창립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행복의 경제학-우리의 미래를 위한 고대의 지혜’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에서 호지는 인도 라다크(Ladakh)의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50+세대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호지는 이번 강연을 통해 ‘리틀 티베트’라 불리던 인도 라다크(Ladakh)의 지역 공동체가 현대 문명과 마주한 과정을 40여 년 간 지켜보며 얻은 통찰을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50+세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기에 있는 50+세대가 삶의 중요한 가치인 행복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한 한편,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해 함께 토론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11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소재)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련 기관 및 기업, 학계, 시민 단체 및 일반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복의 새로운 가치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9일(금)부터 서울시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능력과 의지, 경제력을 갖춘 50+세대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이다”라며 “이번 포럼은 50+세대가 가치 있는 삶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