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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음악축제에서 공연할 음악가족 40팀을 찾습니다!

1팀당 30분씩 단독공연을 펼칠 수 있는 ‘원두막 무대’ 제공


(경기뉴스통신) 10월의 가을, 금빛 노을 하늘과 드넓은 잔디밭에 나만을 위한 공연무대가 있다! 클래식 음악과 노을을 사랑하는 숨은 진주를 찾습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노을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10월 27일(토)~28(일)까지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개최를 하는데, 이 행사에서 원두막 무대의 주인공이 될 아마추어 음악가족(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축제이다. 눈은 석양을 바라보고 귀는 자연의 소리와도 같은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음악회이다.

<음악재능 발산, 아마추어 버스킹 40팀 모집>

「노을음악축제@클래식」에는 전문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수의 공연만 마련돼 있는 게 아니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40팀을 선발하여 원두막을 단독 공연장으로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축제장에 설치된 원두막 공연장은 아마추어 시민 음악가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행사기간 동안 12시~16시 4시간(일) 운영한다.

이 원두막 무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대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으나 공연자의 성취감 제고와 관람객의 공연 집중도를 높이고자 1팀당 30분씩 단독 공연으로 배정하였다. 공연시 연주되는 악기 종류(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오카리나, 대금, 통기타 등), 중창, 합창, 밴드 등 무대 형식 제한도 없다.

원두막 공연장은 3x3m의 작은 규모로 총 3개가 준비되어있다.

무대에는 피아노 1대가 비치되어있으며 그 외 연주하고자 하는 악기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한다.

음악가족(팀)의 접수 기간은 10. 23.(화)까지다. 학생, 가족, 동호회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우리 가족(팀)이 음악을(노을을)사랑하는 이유’ 20초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 아마추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으로도 가능하며, 가족.팀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선발된 팀은 공연하는 당일에 한하여 노을캠핑장 1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서울’ (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의 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식과 댄스의 만남, 시민댄서 300명 모집>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푸르른 잔디 무대 위 붉게 지는 노을을 조명 삼아 시민 3백명이 함께하는 떼춤 퍼포먼스에 동참해보자.

시민댄서로 신청한 참가자들은 축제 당일 전문가로부터 스윙댄스를 배운 후 간단한 동작들을 따라하게 되며, 축제 기간 중 14시~15시에 떼춤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10.23.(화)까지 춤을 사랑하고 흥이 많은 누구나 가능하다.(선착순, 무료)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서울’ (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의 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심 속 대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요가 참가자 300명 모집>

생태공원인 노을공원은 도심의 소음은 전혀 없고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새소리가 들린다. 이러한 자연 속에서 클래식음악을 통한 명상과 함께 ‘힐링 요가’ 시간을 준비하였다.

힐링요가는 축제 기간 중 하루 10.28.(일) 12시에 1시간 진행되며, 자연과 요가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10.23.(화)까지이며 3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각자 요가매트를 준비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서울’ (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의 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 금빛 노을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만끽해보자. 60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듣는 오페라.영화 OST에서 가수 휘성과 알리의 ‘노을에 전하는 이야기’ 주제의 가요까지 준비했다.

이 축제는 노을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매일 12시~19시까지이다. 축제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댄스 동호회 등 다양한 시민그룹이 참여해 음악소리로 가득한 노을공원이 될 것이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오진완 소장은 “너른 잔디밭에서 시민들의 꿈이 이뤄지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