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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행복...‘2018 하하 페스티벌’ 개최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2018 하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하하페스티벌은 화합(Harmony)과 행복(Happiness)에서 이름을 딴 의정부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세계인들이 펼치는 K-pop 노래 경연대회인 ‘하하 이주민 가요제’는 오후 2시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하페스티벌은 평소 보기 어려운 아시아 15개국의 소품을 전시한 아시아 뮤지엄, 세계의상 및 한국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모자 만들기,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인력거인 방글라데시 릭샤 체험, 15개 국가의 전통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 내외국인 무료 건강검진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세계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18 하하페스티벌’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에 소속감을 갖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