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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방문


(경기뉴스통신)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018.4.30.(월)~5.2(수)간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를 방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장관,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등을 면담하여,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기초한 한-아세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임 차관은 5.1(화) 아세안의장국인 싱가포르에서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을 면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설명하면서 한-아세안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아세안이 공동성명을 통해(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4.27) 및 정상회의 의장성명(4.28))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임 차관은 5.2(수) 오후 자카르타에서 레트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을 면담, 신남방정책 추진방향 및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후속조치 등 한-인도네시아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진출 관련 인니측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레트노 장관은 작년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등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며, MIKTA 차원 협력 등 한국과 다양한 분야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금번 임 차관의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방문은 △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주요국과 사무국의 이해 제고 △ 한-아세안 협력 증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우리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