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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유적,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다

문화재청, 지역의 매장문화재 활용「우리 동네 유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시행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와 함께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활용한「우리 동네 유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매장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한국매장문화재협회 소속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프로그램이 서울, 경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지역의 고고유적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탐방, 체험, 강의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지며,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 매장 문화재 유적 탐방 ▲ 모의 발굴체험 ▲ 고고유적과 역사에 관한 강의 ▲ 유적 해설가 대회 ▲ 유물 복원 및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유서 깊은 유적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누리집(www.kaah.kr)을 방문하거나 전화(☎042-526-92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나아가 매장문화재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로 인한 국민의 부담과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유산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교육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